Peter Pan in NeverLand
매 번 방학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 놈의 귀차니즘이란... 정말..-_-; 하지만 이번 귀차니즘은 단순한 귀차니즘이 아니다!!! 이번 1학기와 끝으로 모든 것이 결정나고...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어차피 신경 못쓰기는 매한가지였을테지만... 지금의 상태는... 글쎄... 좀... 재미없음이랄까? 그냥 마음이 편안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아쉽기도 하고... 뭔가 싫증이 난 것 같기도 하고..ㅋ 아무튼...-_- 그냥저냥 시간은 잘도 흘러가오.
다사다난(?)했던 2005년 4학년 1학기가 이제 거의 막을 내렸다. 기말고사는 끝났지만, 아직 논문이 남아있으니 완전한 끝은 아니지..^^;; (하지만 마음만은 거의 방학..ㅋㅋ) 휴... 생각해보면 이번 학기만큼 이런저런 압박을 받은 학기도 없었던 듯 하다. 대전의 K대를 목표로 영어에 좀 더 매진해야했고, 부족한 학점을 메꾸느라 재수강을 첫수강보다 더 중요시하고... ... 쩝..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그닥 흡족하진 않다..;; 재수강한 수업은 아직 성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 성적보다 더 중요한 영어 성적이 그리 좋지 않으니 말이다..-ㅂ- 덕분에 난 이제 우리 학교 대학원으로 낙찰.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뭐... 이번 방학엔 또 뭘 하며 보낼 지 대충 계획이라도..
고등학교 때 내 별명... 논리맨...'-'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 듣는 소리... 뭐가 그리 진지해? 내가 글을 쓸 때 항상 생각하는 것... 이제 제대로 된 분석일까? 언제부터... 나는 이렇게 따지고 분석하는 걸 좋아하게 된 것일까? 따지고 분석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뭐랄까.. 어찌보면 나 상당히 메마른 인간인건가? 뭔가를 해부하고 파헤치고 구분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리는 걸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을까?? 모든 것에 대해 근거를 들이대고 내 스스로를 납득시키지않으면 용납할 수 없는 딱딱한 인간인가? 언젠가 서양 철학에 대한 비판으로 내가 위에서 지적한 것을 말하는 걸 본 적이 있지. 분석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차..
나도 다 알고 있고, 인정하고 있다구. 내가 그렇게 빼어난 외모도 아니고,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냐. 그렇다고 머리가 비상하게 뛰어난 것도 아니고, 운동 신경이 남달리 좋은 것도 아니지. 돈이 많은 집안도 아니고, 내가 특별히 남들을 웃기는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란 거 다 알아. 요는 내가 흔히 말하는 그런 매력적인 부분이 강하지않다는 거지. 이정도면 스스로에 대해 꽤 객관적인 평가인가..-ㅂ- 그런데.... 그 대신 나는 사람들이 환상을 갖게하기 쉬운 타입인 지도. 다른 사람들이 나를 평가할 때, 진짜 나보다 더 높은 평가를 하게 만드는 그 뭔가가 있는 것 같아. 쩝. 이런 부분이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고... 뭐, 다 그런 거지. 그치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좋은 건 아닌 듯.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