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아아.. 1월부터 3월까지 무지하게 업데이트되던 내 홈피가.. 4월이 되면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_- 그동안 책을 안 읽은 것도 아니고 영화를 안 본 것도 아니다. 한 번 더 읽고 올리기로 한 책이 1권, 본 영화는 2편... 그 외에도 컬럼 형식으로 쓰고 싶은 글도 조금 있다. 성우에 대한 글, 우리 나라 대학에 관한 글 등등.... 하아.. 그러나 여유가 없다..;; 시간이 없는 건 아닌데 여유가 없다. 글쓰기가 두렵다. 최소한 1시간 이상이 드는 것도 두렵고, 글에 손이 안 가서 두렵다. 이런 때 쓰는 글은 졸필 밖에 안 된다....-_- 휴우... 아무튼.... 어려운 시기야...-ㅁ-
앞으로 뒤로 좌로 우로 위로 아래로 눈부시도록 꽉 막혀있군. 억지로 움직이려고 해봐도 움직일 수 없는 그런 상태. 어차피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니 그저 나는 목을 길게 빼놓고 기다리는 수 밖에.
수준미달 함량부족 아무튼.. 나 역시도 수련이 필요하다. 뭐.. 언제나 필요하긴 했지만..-_-;
내 인생의 목적을 나는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찾아내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의 완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번의 문제는 사랑의 기술이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연애의 기술'의 문제였다. 나는 참으로 바보였고, 바보가 되어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이다. 이제 왜 내가 바보인 지를 알게 된 이 순간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어째서 바보인 지 알면서부터도 계속 바보로 남는다면 정말 바보가 될 것이다. 나는 언제나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노력이며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그것이 지금에는 좀 더 구체적인 형태를 띄고 나타나야하는 시점이다. 나는 노력하고 극복할 것이다. 이것은 다짐이고 약속이다. 아무튼, 요 이틀간의 불안하고 괴로웠던 감정을 이제는 끝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