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언젠가의 바보는 이미 벗어났다고 생각했어. 두번 다시 바보로 돌아가지는 않을 꺼라 믿었지. 그 당시의 내 모습은 참 어리석고 한심했었다고 여겨왔는데... 아닌가봐. 역시 난 바보였나봐. 이제... 다시 바보가 되려고 하고 있어...
사람의 욕망이란 끝이 없는 것 같다. 이것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한 단순하면서도 지극히 명백한 '사실'이다. 예로부터 인간의 수많은 욕망에 대해 어떻게 다스리냐하는 것은 철학적이고, 종교적이면서,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했다. 각각의 것들은 자신의 영역에서 인간의 욕망을 바라보며 그것에 대처하는 나름의 방법을 제시해왔다. 이론 노력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전제가 없이는 불가능하지 않겠는가. 어찌보면, 현대에 이를 때까지의 문명이라는 것은 이런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충족시키느냐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지도 모른다. 뭐, 어차피 문명이라는 것이 인간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을 때, 그 필요와 편의라는 것에 내재되어있는 것이 욕망일 테니.. 너무 당연한 소리인가..-_-; 아무튼, 현대의..
제가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인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 하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는...-_-^ 뭐, 그건 저의 탓일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역사적으로도 꽤 높은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사료 한편을 읽긴 했습니다요.
이 책은 역사서이며, 지리서이고, 또한 전기이다. 그리고 라틴어 관련 교제로 쓰일 정도로 라틴어의 매력을 한껏 살린 책이기도 하다. 물론 나는 이 책을 라틴어로 읽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인지 나는 이 책을 통해 카이사르의 우아하면서 웅변적인 글의 매력을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한글로도 그의 간결하고, 명료한 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갈리아는 지금의 프랑스 지방을 일컫는다. 영어로는 켈트라고 한다. 기원전 58년부터 51년까지 카이스르가 갈리아 지방 전체를 평정한 이야기가 바로 갈리아 전기다. 갈리아 전기가 다루는 지방은 지금의 독일 지방 일부와 영국까지도 포함한다. 이 책을 읽으며 곰곰히 생각해보면, 카이사르의 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물론 그것은 단순히 카이사르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