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서울 허리우드 극장에서 하는 리얼 판타스틱 영화제에 나온 작품입니다. "고요한 행성"이라는 동유럽권 영화죠. 지금 보면 유치할 지도 모르겠지만... 영화에 대한 소개를 읽어보면 당시로써는 엄청난 영화였던 듯. 그 당시 미국이 아닌 동유럽에서 이 정도의 영화를 만들어낸 건 대단하긴 합니다.
평화롭던 지구의 고비 사막에서 외계인이 남긴 메시지가 발견된다. 세계의 과학자들이 모여 그 내용을 해독한 결과, 그 메시지는 금성인들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곧 8명의 탐사단이 구성되고 이들은 금성으로 향하던 중 그 메시지가 지구를 공격할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 알아낸다. 그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금성으로 향하지만, 금성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엄청난 과학력을 지녔던 것으로 여겨지는 금성인들의 폐허였다. 서울의 허리우드 극장에서 하는 리얼 판타스틱 영화제를 갔었다. 도착한 시간에 맞춰 곧 한 편의 영화가 시작되려 했었고, 그 영화는 바로 고요한 행성이었다. 동독-폴란드의 합작영화로 제작 시기는 1960년이었다..-ㅂ- 뭐... 1960년이니 만큼, 지금 보면 참으로 가소롭게 여겨질 수많은 영화 소품들..
크헬헬헬헬... 우리 과 후배군의 네이버 블로그에 실시간 리플 토론...-ㅂ-;; 그러나 그 토론 내용을 어지간한 사람은 볼 수 없다. 글의 내용이 이웃 공개이기 때문. (약간의 내용을 보고 싶다면 내 홈피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시길..^^;;) 아무튼.. 지난 번 남녀 평등 문제에 이어서 이번에도 상당히 치열한 토론이었다. 그치만 역시 재미있다. 그 친구와 나의 입장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도 재미있고, 서로 서로의 논리를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도 재미있고. 그렇다고 해서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토론이 끝났을 때 서로가 똑같은 의견을 갖게 되는 것은 어느 한 쪽이 완전히 틀린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 상대방이 완전히 틀렸을 경우에도 사실 똑같은 의견을 가질 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