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요즘엔 사실 어쩌다보니 신문을 보는 일이 별로 없었다. 이것저것 다른 일들에 더 신경을 많이 썼었지..ㅋ 하지만 내가 귀머거리가 아니고 장님이 아닌 이상... 이런저런 사건들에 대해 완전히 무지할 수는 없지.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는 사건 중에 하나는 바로 아시아나 항공사 조종사들의 파업에 관한 일일 것이다. 인터넷에서의 반응을 살펴본다면, 얼마나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는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다. 아마 이 홈피에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고, 내 주변에 있는 분들이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를 대충 알터이니.. 나보고 아시아나 조종사 직원이라던가, 노조 찌라시따위라고 말은 하지 않겠지..-_-+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는 이번 파업이 그렇게 크게 잘못된 일인..
이번 주 일요일에... 시차적응을 하기 위해 날을 새기로 결심했다. (오늘로 다시 그 시차가 무너질 것 같긴 하지만..ㅋ) 그래서 평소라면 전혀 볼 수 없었던 아침 드라마 '반올림2'를 보게 됐다. 일요일 아침에 KBS2에서 하는 학원 드라마인데.. 내가 아는 정보가 맞다면 아마 꽤 인기를 끌었던 KBS의 학교 후속편 쯤 되는 듯 하다. 뭐, 고아라라고 하는 포스트 문근영이 나와서 눈도 즐거웠고..-ㅂ-;; 암튼.. 내가 본 내용은 고아라의 친구가 주인공이었는데... 이 친구는 전교 1등을 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왜 공부를 하는 것을까? 대체 나는 지금까지 무얼하며 살았나? 내 꿈은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가? 그 드라마의 주인공 나이로 ..
개봉한 지 좀 된(?) 영화 분홍신입니다! 김혜수씨의 연기가 압도적인 영화죠..-ㅂ- 나름대로 괜찮게 봤습니다. 그동안 공포 영화에 굶주렸었기 때문인가요?? 요즘 공포 영화들은 제게 계속 괜찮은 인상을 남기네요..ㅎㅎ
인적이 드문 곳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분홍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주 예쁜 분홍신... 이 분홍신을 본 여자들은 누구나 이 신을 탐내고, 어떻게 해서든 이 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욕망은 언제나 비극적인 결말을 가져오고.. 영화는 욕망이라는 주제를 내세우며 우리의 모습을 비춰주고 있다. 욕망. 이것은 단순히 분홍신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자존심 강하고, 오히려 조용해보이기까지하는 선재가 사실은 욕망의 화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우리의 일상에서 이 욕망이라는 것은 많은 부분에 작용하고 있다.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순간순간, 이 욕망이 작용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그러진 욕망과 그 욕망의 잘못된 표출은 결국 파멸을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