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공포 영화 가발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전 이 영화가 그리 재미있진 않더군요..-_-
백혈병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은 동생 수현. 언니인 지현은 그 사실을 동생에게 숨기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퇴원 축하 선물로 가발을 선물한다. 동생은 그 가발을 쓰면서부터 점점 더 변해가고, 그 가발이 평범하지 않음을 눈치챈 지현은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아무튼간에 감독이 그냥 대충 찍어볼 생각은 아니었음은 인정해야겠다. 간단한 스토리 위에 영상과 연출로 승부하려고 내놓은 다른 공포 영화들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나름대로 드라마를 만들고 이야기를 만들려고 한 것 같기는 하다. 그랬기 때문에 그나마 독특한 공포 영화라는 나름의 평을 듣기는 한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만의 특색이라고 부를만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 영화에 깔려있는 수많은 코드들은 이미 다른 영화에서 먼저..
평범한 일상의 나날들. 새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방학부터 학기 시작 1주까지 기사 시험준비로 정신이 없다가, 모든 것이 대충 마무리되고 지금은 학부 생활과 알바, 그리고 대학원 생활까지 하면서 지내고 있다.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다른 것은 생각할 틈도 없이 하루가 끝난다. 남들이 보기에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뭐랄까...나는 뭔가가 부족함을 느낀다. 알 수 없는 공허함.. 시간을 빡빡하게 쓰면서도 뭔가 드는 아쉬움. 그 안에 숨어있는 것이 무엇인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다만, 뭔가가 부족하다는 것.. 알맹이없이 단지 껍데기뿐이라는 느낌이 자꾸만 치켜든다. 시간은 흘러가고 바쁘게 지나가고 있지만, 그것은 그냥 흘러가는 듯한 기분이다. ..
후아... 마지막 일기가 8월 23일이었다니.. 벌써 2주가 넘어버렸군...-_-; 확실히 관성의 힘이라는 것은 강력한 것이군. 한 번 미뤄두기 시작하니까 계속해서 미뤄두게 된다. 사진 업데이트가 밀린 것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고, 그 외에도 리뷰를 올려야할 것이 엄청나게 밀려있다. 방학 동안에 쓰고 싶던 글들은 모두 다음 방학으로 넘어간 상태지만, 사실 이번 겨울 방학이 되어도 과연 내가 제대로 글을 쓸 수 있을 지 걱정이다..;; 8월부터 들어간 기사 시험은 시험 날짜가 잡힌 9월 초가 가까워오면서 점점 그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생활하다시피하며, 곧잘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학교에서 날을 새곤 했다. 뭐, 인터넷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웬일인지 잡담할 마음은 들어도 일기를 쓸 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