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늦어지는 업데이트지만, 꾸준하게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ㅂ-;; 고고학 관련 서적 3권을 연달아 읽었었죠. 신의 문명과 옛문명의 풀리지않은 의문들에 이어 고고학 탐정들입니다..'ㅂ' 고가의 책이라서 빌려보았지만.. 여유가 되면 꼭 사고 싶어요!!>ㅂ
언젠가부터 고고학 관련 서적을 고를 때 특정한 규칙을 갖게 되었다. 일종의 습관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책의 출판연도를 따져보는 것. 일반적인 소설책이라면 출판연도를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인터넷 서점에서 찾은 책 목록에서 제일 앞에 있는 책이 글을 세로로 배치해서 읽기 힘든 7, 80년대의 책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니까, 그냥 나오는데로 주문한다고 해서 특별히 손해볼 일은 없다. (단 외국 번역서의 경우 가끔 오역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학술적 성격을 띄는 책의 경우엔 출판연도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새롭게 나오는 책은 과거의 이론의 약점을 들추거나 잘못된 내용을 고쳐서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그런 류의 책들은, 이를테면 물리학 분야의 책..
담(with piano) - 김윤아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 닿지 않아요 내가 말하려 했던 것들을 당신이 들었더라면 당신이 말 할 수 없던 것들을 내가 알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부서진 내 마음도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요 나의 깊은 상처를 당신이 보았더라면 당신 어깨에 앉은 긴 한숨을 내가 보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서로의 진실을 안을 수가 없어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마음의 상처 서로 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소용없어요 나의 닫힌 마음을 당신이 열었더라면 당신 마음에 걸린 긴 근심을 내가 덜었더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마음의 상처 서로 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소용없어요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서로의 진실을 안을 수가 없어요 언제부터였을까..
이번에 배우고 있는 문학과 사회라는 교양 수업의 교제에 멜로드라마라는 장르를 소개하는 글에 있던 말이다. "서사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 이것은 다시 말하면 사랑은 인간의 영원한 화두라는 말도 될 것이다. 사랑이란 뭘까? 사랑이 무엇인 지 정의하기는 쉽지않다. 아니. 사랑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내가 사랑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준 프롬은 '신'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신이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은 오직 무엇이 아니라고만 말할 수 있다." 그렇다. 신은 무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떠한 한계를 규정할 수 없다. 우리가 '신은 어떻다'라고 말하는 순간 우리는 신에게 한계를 짓는 것이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신의 속성에 들지 않는 것들을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