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군포 여대생 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연쇄살인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터넷 인기검색에서 싸이코패스 테스트가 유행할 정도로. 예전에 읽었던 검은 집이라는 소설의 범인이 싸이코패스였다는 정도의 관심 밖에 없던 내가 이것에 관심이 갖게 된 이유는 학원에서 스터디 시간에 누군가가 장난처럼 던진 하나의 테스트 때문. 다음은 문제의 그 테스트다. 당신은 캄캄한 밤에 호젓한 길을 혼자서 걷고 있다. 당신이 향하고 있는 곳은 편히 쉴 수 있는 정자가 있는 곳. 그런데 갑자기 당신의 뒤에서 뭔가가 지나가는 기척이 있었다. 그것은 무엇일까? 1번 늑대, 2번 유령, 3번 사람, 4번 나뭇잎, 5번 개. 이 중에서 사람과 개를 선택한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사람인데, 그 중에서 개를 선택했다면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테스트..
감금되어 있었다... 한 5시간? 6시간? .... 집 안에..... 현관문이 안 열려서...-ㅂ-;;;; 뭐, 내가 누구에게 끌려갔거나 어두침침한 지하실같은 곳에 감금되어 있던 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길. 그저 현관문의 자물쇠 고장으로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한 것 뿐이니까.ㅋ 하지만 어처구니없긴 하다. 내가 내 집에서 내 의지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니..-ㅅ-; 초자연현상도 아니고 그저 자물쇠가 좀 뻑뻑해졌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말이다. 뭐, 집 안에서 불이 났거나 꼭 나가야할 급한 약속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과외를 하러 나가야했었기 때문에 단지 마음 편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과외하는 집 어머니가 사정을 잘 봐주셔서 저녁에 가도 괜찮기는 했지만..-ㅅ- 암튼, 집 안에서는 안 열리..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이게 확실한 건 아니라는 것. 그냥 막연한 그런 것인데... 어색하다. 어쩐지 내 생활 전반이... 내가 있는 위치나 내가 하는 행동들이 다 어색하게 느껴진다. 뭐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양치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지금은 양치의 필요성내지는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양치를 자주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어쨌든 어릴적엔 무지 싫어했다. 싫어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참 별 것 아닌데... 첫번째 이유는 양치를 하면 치약의 맛 때문에 잠이 달아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양치를 하기 싫어했기 때문에 어릴적 나의 양치는 자기 전에 겨우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잠이 슬슬 올 때쯤이면 귀찮기도 했고, 치약의 맛 때문에 잠이 달아나는 느낌이 너무 싫었다. 뭐, 그래봤자 양치하고 나서도 잠은 잘 잤지만... 두번째 이유는 뭔가를 먹었다면 그 맛을 음미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이게 좀 웃기는 이유인데, 만약 자기 전에 뭔가 맛있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