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너를 다시 볼 수 있을 지 모르겠군... 아직도 공허한 웃음을 짓던 어제의 네 모습이 생각난다. 다시 돌아왔을 때.. 혹은 다시 만났을 때는.. 네가 원하는 강한 사람이 되어서 밝은 웃음을 지어줄 수 있길 소망해. 내가 가끔 느끼던 너의 모습은...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 광대와도 같이 위태위태해보였었다. 하지만 스스로도 무척 힘들어하면서도.. 그 외줄타기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 그리고 어쨌든 넌 그 외줄타기를 잘 하고 있었지.... .... 네 문제니까 네가 해결한다고 했지? 내 생각도 그렇다. 아무쪼록..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 글쎄.. 네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넌 내 인생에 있어서 이정표와도 같은 존재였다. 네가 해준 말들은.. 충고나 조언이라..
휴... 첫날부터.. 살짝 지각까지 하기 시작해서... 월요일하고 화요일이 참으로 극악하게 수업이 들어있는데.. 오늘은 첫날이니 모두 일찍 끝날....꺼라고 생각했었다...-_- 내 시간표에 따르면 월요일 마지막 수업은 '한국고고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이었다. 2학점짜리이고.. 교양선택인데다가.. 내가 듣고 싶은 교양들은 모두 전공하고 시간이 겹쳐서.. 정말이지 나름대로... 고심해서.. 그나마 좀 널널하고, 들을만한 것을 듣기 위해서 선택한 과목이었다. ('서울의 역사'나 '도시와 사회'같은 건.. 어쩐지 거부감부터 들어서..-_-) 게다가.. 전공도 이미 15학점이라서.. 이 마지막 교양으로 내 학점은 한 학기 최고 이수 학점인 20학점이 되는 것이었다. ..... 첫 수업시간... (바로 몇시간 전..
모든 것은 생활에 맡긴 채... 바빠지겠지.. 그러니까..'ㅂ' 이젠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꺼야... 제발...-_-
지금... 약간... 아니 조금 많이 센티한 기분이다.. 후우... 지금 막 오아시스를 보았고,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 동안 계속 미뤄오던 편지를 정리했다... 수많은 아련한 추억들과 함께.. 오아시스라는 영화는 내 감성의 호수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왜 몰랐을까... 그 수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이제서야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어째서 그 당시에는 그 기분을 몰랐던 걸까? 편지 속에 담겨있는 글자 하나하나에 담아둔 그 사람의 마음을 이제야 느끼는 것은.. 역시.. 내가 너무 무디기 때문이리라... 솔직히.. 그 중에 몇몇은.. 알면서도 모른 척한 것도 있긴 하지만.. 후우... '사랑 해보셨습니까?' 오아시스의 이 카피라이트는.. 아마도 내 기억에서 가장 지워지지 않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