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는 하루이고 내일과 똑같을 하루이다. 아무날도 아니다. 동아리방에서 꽃다발과 사탕바구니가 보였고, 동아리 후배들이 사탕을 달라고 졸랐지만.. 내게는 단지 어제와 같고 내일과 같을 그런 하루였을 뿐이다. .... -_-;; 이런 날 돌아다녀야 눈꼴신 모습만 많이 볼 것 같아서.. 그냥 도서관에 조용히 짱밖혀서 나가지도 않았다... .... 그래도 집에 가는 시간에는 짜증나는 것들이 좀 보이더군... 젠장.. 퉷!!
학기 초는.. 역시나 변함없이 지나가고 있다..-_- 술..술..술...;;; 대학 생활은 술문화라고 하는 인식은 당분간 변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뭐.. 전부 대학일 때문에 술 마신 건 아니지만.. 월요일엔 동아리 집행부끼리 경희대에서 술마시고.. 화요일엔 자검댕 커리큘럼 쫑파티로 마시고 수요일엔 98학번 99학번 대면식으로 고기 부페에서 한 잔하고.. 오늘은 동아리 동기 미국 간다고 환송회 때문에 마시고..-_-;; 다음 주 월요일에 공업수학 시험있는데... 휴.. 뭐하고 있는 건 지..-_-;; 그치만.. 사실 전부 빠지기 뭐한 술자리여서.. 일단 있는 족족 참석하고 있다. (술이 좋아서 그런 건 아니고??) 당분간은.. 술자리가 많이 남은 듯 하다.. 아직 MT갈 일도 많고.. 하지만 군대가기 ..
후훗~ 얼마만인 지 모르겠다.. 공부에 불타오른 것이.. 뭐, 시험이라는 강제적이고 인위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 것이 얼마만인 지..-ㅂ-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던 것을 끝내고 잠시 학교를 다니던 그 시기 후에 처음인 듯 하다. 의욕이 넘친다...^^ 다행스럽게도.. 나의 이해력은 나쁜 수준은 아닌 모양이다. 비록 문제는 풀지 못해도, 내용은 이해하고 있으니 말이다..-ㅂ- 지금까지 배운 모든 공식들을 모두 정복하지는 못했지만.. 기다려라!!! 16차 미분 방정식이여!! 내 언젠가는 너까지 정복하고 말겠다~!!!!
글쎄.. 일단 홀가분해진 것 같긴 한데... 내가 잘한 건 지... 잘못한 건 지..-_- 혹은 또 실수하고 있는 건 지... 하지만 지금 내가 내린 결론은 '솔직해지자'이다.. (문제는 그 솔직함에 고민중에 얻어진 결과라는 것이지만..;;) 아무튼... 나는 그 동안 내가 취해오던 입장을 버렸다. 그것으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기게 될 지 감히 짐작조차 하지 못하겠다. 난 그리 날카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지금의 내가 한 선택의 결과는 아직 모르겠다. 아니.. 그 결과를 알려면 아마 무척 많은 시간이 흘러야할 것이다. 다만.. 후회하지만은 않길... 변명하지만은 않길.... .... 웬지 점점 자신이 없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