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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6년 10월 28일 토요일 날씨 조금 흐림. 먼 나라 이야기.
친구가 청첩장을 돌린다며 동기들을 모았다. 모두들 즐겁게 웃고 떠들며 마시는 자리에서 느껴지는 소외감. 뭘까. 어째서 나는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 결혼하는 친구들을 부럽게 쳐다보고 있었지만, 내겐 너무나 멀고도 이질적으로 느껴만 졌다. 아직 결혼은 내게 별 상관없는 일만 같다. 하하. 하지만 나이는 결코 그렇지 않은데 말야.
일기
2006. 10. 29. 03:37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날씨 맑음. 매너리즘.
지쳐있는거야. 틀림없어. 그래서 죽어가는 거야. 활활 타오르던 생명의 불은 이제 꺼져가는 깜부기가 되어 있어. 하지만 더 이상 타오르려면 어째야하는 걸까.
일기
2006. 10. 28. 01:09
2006년 10월 16일 월요일 날씨 흐림. 잠.
잠은 내가 나에게 주는 포상. 지친 하루를 잘 견뎌준 것에 대한 보상. 내일을 부탁하는 선금. 오늘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위. 안녕.
일기
2006. 10. 17.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