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핀치 블로우라고 알고 있다. 권투에서 턱에 정확하게 들어간 펀치. 그것을 맞으면 머리가 흔들리고 다리가 풀려서 다운될 수 밖에 없다. 클린 히트. 제대로 들어간 듯 하다. 더 이상 서 있을 기력도 없이 쓰러졌다. 넉 다운.. 하지만 그로기보다는 넉 다운이 더 멋지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상태에서 끝나는 것은 오히려 아쉬움만 남는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고 링 바닥에 쓰러져버리는 것.. 그것이 더 편안하고 마음 편하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 내가 Out of Reality 에 올린 그림 중.. '휴식'이란 제목의 그림이.. 무척.. 내게 와 닿는다. 뭐, 항상 그래왔지 않은가? 이번이라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게다가 이번엔 아주 적절한 타이밍 덕분에..
사람들이 흔히들 착각하는 것 중에서.. 대표적인 것 하나는 바로 연애감정과 사랑이다.-_-;; 많은 사람들이 연애 감정을 사랑이라고 믿고 있고, 그리고 그 감정이 식었을 때 사랑이 식었다고 한다. ... 물론 어느정도는 개인적인 관점이니까.. 각자의 관점으로 바라봐서 그것도 사랑이다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내게 있어서 사랑이라는 것은 꼭 연애와 연관지어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나도 연애도 하고 싶고, 그것이 사랑하는 상대와 함께라면 더더욱 좋겠지.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하고 싶다. 난 사랑을 할 것이다. 연애 감정과 사랑은 분명히 다르다.
우리 학교에 있는 건물 중 인문학관 1층에 가면 학생생활상담연구소라는 곳이 있다. 그곳에 가면 아이큐 테스트, 성격검사, MBTI, 적성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아마 나는 이 중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테스트를 작년 즈음에 받은 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테스트와 더불어 학생들의 각종 문제를 상담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뭐,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하지만..;; 나도.. 최근에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뭔가 해결책을 찾고자 들렀었다. 그리고 약 40여분간의 대화... 상담하시는 분은 말씀하셨다. '제일 좋은 건 솔직한 거에요...' 그래, 솔직해지자.. 상담이 끝나고 꽤 상쾌한 기분으로 수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제는 내 행동에 방향을 정했다고..
초등학생 과외라..-_-;; 뭐, 만만하게 본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이제는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에 대해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다.. 휴... 큰 녀석은 그래도 6학년이라고 공부하려는 의지는 보인다..;; 기본기가 부족한 것이 좀 걸리지만.. 계속 공부시키다보면 좀 보람은 느낄 것 같다. 문제는 3학년인 동생..-_-;; 이 녀석에는 집중력이라는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도무지 1분을 가만히 있지 못 한다. 오늘은 국어 시험을 봤는데..;; 풀다가 풀기 싫다고 아예 한 장은 백지로 냈다.. 쥐어박을 수도 없고.. 정말 인내심의 한계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_-;; 울 어무이도 지금 초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