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확신은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가 그렇다고 믿고 있는 건 지.. 혹은 정말 그런 건 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모습을 돌아보면 아마도 지금 자기 세뇌 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되어가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계속 인식시키는 것이겠지요.. 그렇지만.. 상황도.. 여건도.. 내 위치도.. 썩 Good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어디서부터 이런 생각이 생기는 것인 지.. 참.. 도통 짐작이 가질 않는군요. 더군다나.. 이렇게 시작해놓고 한 번도 성공한 적도 없는 일에 대해서 말입니다..-_- 아니.. 뭐, 생각해보면.. 이 일은 언제나 시작은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잘 하면 된다는 그런 뜬구름 잡는 생각으로 밀어붙여왔거든요.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이제는..
변함없을 수 있을까?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상태나 어떤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그 본심에 있어서, 그 중심에 있어서.. 끝없이 갈구하고 희망하는 것에 대해서... 그냥 언제나 그 상태일 수 있는 걸까?? 나에겐.. 적어도 사랑은 그러고 싶다.
내 주변의 상황들이 나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절대로 아니다. 절대 그럴 리 없다. 당연한 것이고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내가 가져야할 자세라고... (무슨 도덕책같은 말이지만..;;) 그렇게 믿고 있다. 하지만.... 대체 어째서.... ... 일년만인가...또다시.. 이젠 복학도 했는데.. 젠장... 사람을 좋아하는 일...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제는 더욱 힘든 일인 것같다... 두렵고, 겁도 나고... 역시.. 혼자가 편할런 지도...
휴..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이틀이었다... 구조숙제를 하느라고 5시에 학교에서 청량리로 헐레벌떡 뛰어갔다. 다행히 엠티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가 조금 늦게 출발했다. 춘천에 있는 중도라가는 섬에서 1박 2일의 가벼운 엠티를 다녀왔다.. (내용에 있어서는 전혀 가볍지 않다..-_-) 제대하고 처음으로 가본 춘천.. 변한 것 전혀 없는 그 곳에서.. 동아리 녀석들과 게임도 하고 술도 먹고..^^;; 필름도 끊기고... 아, 그러고보니 정말 최근에는 술을 좀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 끊기는 것 같다..-_- 앞으로는 술 좀 줄여야지..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