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오늘로 일단 그 동안 내게 압박을 주던 공업수학 3차시험이 끝났다..-ㅂ- 이제 다음 주나 다다음 주면 4차시험을 보겠지만...;;; 뭐, 그래도 일단 끝나니 속이 후련하다.. 2차 시험에서 시험 만만하게 보다가 큰 코 다쳐서..;; 나름대로 이번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보려고 했는데.. 어젯밤까지 열심히 하고 오늘 아침에 마무리를 지으려다가 사실 실패했었다. 이상하게도 시험 당일날이 되면 부담이 점점 사라져서..;; 그냥 될 대로 되라는 식의 기분이 되면서 공부가 전혀 안 되었다..-_-; 아무튼 그래도 준비는 다 했다는 식의 약간의 자신감과 이번 시험도 망치면 정말 기분 더러울 것이라는 두가지 마음이 교차하면서.. 시험 시작... .. 일단 결과는 나와바야 알겠지만.. 암튼 지금까지의 느낌으로는 특별히..
난 왜 이러는 거지... 젠장....
아후... 지금도 나는 공업 수학이라는 엄청난 녀석과 싸우고 있다...-_- 라플라스 방정식을 통해서 뒤집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했다가를 반복하면서.. 한문제를 풀기 위해 연습장 한장을 빼곡히 채우고도 모자라는 식들을 계산하면서도.. 도무지 머릿속은 정리가 되질 않는다...=ㅂ=;; 시험문제 정리가 아니라, 그냥 내 생활과 내 생각과 내 마음에 대해서..;;; 그냥.. 시험에 쫓기면 생각이 안 날 꺼란 나의 막연한 기대는 참으로 어리석었음을 깨닫고 있다. 그것과 그것은 별개로 진행되나 보다...;; 초등학생 과외도 2명이나 하게 되어서 시간도 엄청 부족하게 될 듯한데... 휴... 이것저것 재면서 도대체 어떻게 할 생각인 지... .... 참.. 쓸데없이 복잡하게 사는 것 같군... 친구의 말 처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