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참...;; 하루에도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미치겠구만..-_-;; 젠장... 그치만..'-' 이젠 좀 더 추진력을 가지고 행동할테다.. 너무 소심했었어.. 그 동안..
오늘은 천안에서 군대 후임병 결혼식이 있었다. 이 녀석 나이는 나보다 1살많은데, 군대를 한달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내 후임이 된 안타까운(?) 녀석인데.. 어찌어찌하다보니.. 26살에 결혼을 하게 되어버렸다..-_-;; 휴.. 이 철없는 녀석과 함께 살 신부가 걱정이지, 뭐... 그렇게.. 아침부터 바쁘게 천안까지 내려갔다 오면서.. 오랜만에 부대 사람들과 만나 떠들면서... 먼저.. 나란 인간의 가면만들기에 너무 놀랬다..;; 내가 대체 군대에서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잘 어울릴 수 있었는 지..;; 사실 내가 군대를 아주 약간 일찍 간 편이어서.. 대부분 내 후임병들은 나랑 나이가 같다. 그런데 다시 만나서도 들어야 하는 그 어색한 존칭들..;; 참으로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 안에서는 단지 계..
오랜만에.. 동아리 동기모임을 가졌다... 98년도.. 그 철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꿈만 가득하...진 않았지만..-_-;; 어쨌든 그래도 지금보다 더 어리고 즐거웠던 그 시절의 친구들..^^ 이제 벌써 여자애들은 취직해서 돈도 벌고 있었고, 우리들은 군대까지 다녀왔다는 걸 느끼면서.. 참.. 시간이 흘러간다는 걸 새삼 느꼈다..^^ 웃고 떠들면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농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예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딱히 뭐라고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뭐랄까..... 약간은 사회적인 만남?? 혹은 대학 친구의 친밀함? 확실히 어제 가졌던 고등학교 동창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 뭐, 그렇다고 오늘의 느낌이 나빴다는 것은 아니지만.. 흐.....
왜 해버렸을까...-_-;; 그게... 참.... 쩝...;;; 아니, 사실 뭐라 할 말은 마땅히 없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고, 저질러진 일이지만... 이제와서 후회하는 것도 아니지만...-_-; 그게.. 참.. 분위기라는 것이.. 사람 휩쓸리게 만들어버리는구만... 아구...;; 사실 신경쓰이는 것은 그 사람이지... 그 사람이 신경쓰일 따름인데.. 보이지도 않으니 뭐, 어찌할 수도 없고..-_-;; 이거 정말 파장이 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