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인간에게 신의 전지전능함이 갖춰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만한 일이 아닌가? 전지전능함!!! 영화는 짐 캐리라는 컴퓨터 그래픽이 필요없는 얼굴을 가진 배우에게 이 역할을 맡겨보았다. 그리고 흑인이 신이라는.. 뭐.. 다른 영화에서는 별로 시도된 적이 없는 설정을 들고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그래서 대체 뭐라는 건데?? 시종일관 뻔하디 뻔하고, 유치한데다 진부하기까지한 전개를 죽 늘어놓다가... 결국.. 결과도 그런 식으로 도출해내버리다니!!-_-; 약간의 회의.. 그러니까 신이라는 존재가 정말있는 거야? 그럼 세상은 대체 왜 그런 거지? 라는 질문에 대답을.. 영화는 나름대로 마련해놓고 시작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에 충실해야한다는 식의 말을 하고싶었던 건가? 물론 그..
사람들의 긴장을 바짝 유발하는 추리소설 형식은 아무래도 범인이 누구인 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닐까? 많이 사용되는 상황은 이런 것이다. 고립된 공간, 정해진 사람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갈 수록 한명씩 죽어가는.. 현장의 상황과 각각의 알리바이. 혼란과 반전... 뭐.. 기본적인 스릴러의 토대라고 할 수 있지. 이 영화는 짐짓 단순한 스릴러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을 영화 전체에 더 거대한 틀을 하나 더 만들면서 좀 더 극적흥미를 유발시킨다. 두가지의 상황은 각각을 따로 놓고 봐도 무난할만큼 독립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틀을 하나 더 추가한 것 덕분에 이 이야기의 반전은 최소한 두 번은 만들어진다. 어떻게보면 딱히 새로울 것도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그래, 그냥 단순한 스릴러물로만..
스티븐 킹의 소설 중 영화화된 것은 꽤 많다. 얼핏 기억나는 것만 해도 샤이닝, 쇼생크 탈출, 캐리, 그린 마일... (혹시나 하고 엠파스에서 검색했더니 장난아니게 많다..-_-;;) 게다가 난 스티븐 킹의 소설들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호러작가에.. 유령이나 초자연적인 현상, 외계인까지.. 그의 소설 범위는 광범위하다.) 그런데...-_-; 영화화해서 재미있게 본 건 별로 없는 것 같다... 뭐.. 위에 언급한 영화들은 다 재미있게 봤는데...역시 감독의 역량문제일까? 이번 작품만 해도 그렇다. 마치 X-File과 같은 구성.. 지구를 은근히 침략하는 외계인과 어릴적 친구로부터 특수한 능력을 받은 4명의 친구들... 그리고 외계인의 침략을 저지하는 군대. (완전히 X-File이지않은가!! 다만 거기..
두번째 본 영화..(이번엔 DVD다...ㅋㅋ) 한 마디로.. 이 영화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의 승리다... 영화는 초반 우리를 미국의 더러운 법조계로 끌고간다. 그 중심에 있는 키에누를 보면서, 능력있는 변호사가 얼마나 선과 악을 잘 뒤집는 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인물을 환란과 인간 오만의 극치가 절정에 달해있는 뉴욕으로 끌고온다. 영화에서 질릴 정도로 뉴욕을 비교하는 말 바빌론... 카메라는 뉴욕을 하이앵글로 그리고 로우 앵글로 잡으면서, 뉴욕에 즐비한 고층빌딩들을, 삭막할 정도로 잘 도시화되어 있는 뉴욕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바빌론을 연상시킬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키에누는 뉴욕에서 가장 더럽고도 더러운 변호사팀에 에이스로 자리잡는다. 그들이 얼마나 지저분한가는 직접 나오지않아도 충분히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