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청나라 말기의 청주. 아버지의 패배를 본 어린 곽원갑은 최고의 무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무인으로 청주에 그 명성을 떨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단지 강함만을 추구하는 무인이었을 뿐. 어느 날 사소한 오해로 인해 진사부를 죽이고, 그 보복으로 자신의 어머니와 어린 딸을 잃게 된다.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폐인이 되어 각지를 떠돌게 된다. 진정한 강함이란 단지 힘의 뛰어남, 혹은 기술의 우수성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적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을 때에야 진정한 무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무술이란 자기 자신을 지키고 남을 지킬 수 있어야하는 것으며,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인격의 완성이다. ... 무술과 관련된 영화나 만화에서 흔히 등..
평화로운 스카이랜드의 오잉카 마을. 이 마을에는 전설적인 해적이 되길 꿈꾸는 돼지 마테오와 그의 동료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해적이 되기 위해 해적 교과서를 충실히 이행하며 해적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러던 이들 앞에 최초로 해적다운 일이 하나 생겼으니. 북쪽의 공주 커틀릿이 우연히 자신들의 손아귀(?)에 들어온 것. 그러나 이들은 보물이 있다는 공주의 계략에 넘어가 진짜 해적 '울프 비어드' 일당과 한바탕 승부를 겨뤄야만 한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춘천 애니메이션 센터에 견학을 간 적이 있었다. 후기를 올리려고 했지만, 당시엔 귀찮아서 패스. 아무튼, 내가 견학을 하던 그 당시에 그 곳에서 한참 제작 중이었던 작품이 바로 이 '해적 마테오'였다.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살짝 관심이 가기도 했던 작품이다. 그..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는 시스터 질과 그의 부하인 판사 크로. 그리고 이 악당에 맞서는 사랑의 전사 큐티 하니!!! -ㅂ- 할 말이 없다...ㅋㅋㅋ 큐티 하니는 마징가Z의 작가인 나가이 고가 70년대에 만든 변신 소녀물로, 당시에도 일본에서 폭력성과 선정성으로 논란이 많은 작품이었다고 한다. 조사해본 바로는 우리 나라에서는 큐티 하니의 리메이크작 중에 하나였던 큐티 하니F가 SBS에서 방영되었는데, 그나마 아동용으로 나온 이 작품 역시도, 우리 나라에서는 짤리지 않은 편이 없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관련 책에 나온 큐티 하니의 설명은 이러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데, 이 만화가 변신 소녀물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팬들이 많았던 이유가, 변신씬에서 나오는 알몸 때문이었다나 어쨌다나...-ㅂ-;; (기억나는 표현으..
대공황 시기의 미국.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투자자들과의 불화 때문에 영화 감독 칼 덴험은 몰래 영화를 찍기로 결심한다. 영화를 찍으러 떠나기 전 그는 거리에서 무명의 코미디 배우인 앤 대로우를 만나고, 시나리오 작가인 잭 드리스콜과 함께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섬으로 영화를 찍으러 떠난다. '스케일이 큰 영화'하면 떠오르는 감독의 대표는 얼마 전까지 제임스 카메론이었다. 그의 손을 거친 영화들은 여지없이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였고, 그는 그것을 너무나 웅장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하곤 했다. 터미네이터 1, 2가 그랬고, 에일리언 2가 그랬으며, 그의 대표작인 타이타닉이 그랬다. 이제 거대 스케일을 잘 찍는 감독 대표에 한명을 더 추가해야한다.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에서 엄청난 스케일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