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자.. 과감하게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빼자. 스토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다면, 이 영화를 직접 보던가(사실 이 영화는 꼭 보라고 권장한다. 딱 내 스타일이기도 하고..ㅋㅋ) 그게 아니면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련 기사들을 한번 읽어보자. http://911.nkino.com (친절하게 직접 사이트 주소까지 알려주겠다..ㅋㅋ) 그것도 싫다면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화씨 9/11"이라고 치는 수고만 한번 해주시길. 넘쳐나는 정보와 신문 기사들까지 접할 수 있을 것이다. 9/11 테러 그리고 이라크 전쟁. 자, 우리는 그것에 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은 이 영화에서 말하고 있는 이라크 전쟁이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왜 ..
예전에 읽었던 글 중에 B급 공포영화의 특징 중에 하나는 싼 제작비라고 했다. 제작비가 비싸지않은 이유 중에 하나는 일단 유명한 배우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라더라. 관객들은 유명 배우들이 나와서 비참하게 죽는 꼴을 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무명의 배우들을 쓰기가 편하고, 덕분에 무명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면서 제작비도 싸진다... 뭐, 이런 식의 글이었던 것 같은데.. 최근 영화 추세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우리 나라 공포 영화만의 특징이던가. 아무튼... 이 영화는 김하늘을 필두로 요즘 잘 나가는 배우 몇몇을 볼 수 있다. 아니 배우가 아니라 탤런트이던가...-_-; 하지원이 공포영화에 나왔을 때는 지금과 같은 인기를 갖지 못하던 비교적 데뷔 초기였다. 하지만 김하늘은 다..
잘은 모르지만... 임산부들은 여러가지로 불안한 요인들이 많다고 한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임신에 의한 우울증이나 몸이 붓는 경우같이 말이다. 이 영화에서 조이(서기)가 처한 상황은 이것과 비슷하지만 또 다르다. 영화가 시작할 때 조이는 자신에게서 마음이 떠난 남자의 마음을 돌려놓을 양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흉내일 뿐, 진짜 자살할 마음은 없었다. 그러던 것이 홧김에 진짜 자살을 시도하게 되지만, 그녀는 죽지는 않았다.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 돌아온 그녀의 눈에 보이게 되는 귀신들과 뒤늦게 알게 되는 자신의 임신 사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줄기차게 쫓아다니는 한 귀신. 이 영화는 1편과 마찬가지로 그냥 전설의 고향과 비슷하다. 귀신을 보게 되..
'분노'라는 바이러스가 생겼다. 그리고 그게 인간들에게 감염되기 시작했다. 한 사내가 그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사고를 당해 입원했다가 바이러스가 퍼지고 28일 후에 깨어났다. 그가 접하게 되는 세상은......... 내가 스티븐 킹의 단편과 이토 준지의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들의 공통된 호러의 코드가 상황적 공포를 극대화시킨다는 것에 있다. 호러 영화에 대해서는 스토리를 통한 공포심 조성을 더 좋아하는 것에 반해서 책에 있어서는 상황에 대한 묘사를 더 중시했던 것 같다. 하지만. 호러물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설정 중에 무섭지않은 것이 과연 있는가? (단순한 상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 안에 있다면... 그게 아무리 유치한 영화라도 유치할까?)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화였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