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원래 계획은 장식장의 피규어들을 순서대로 리뷰하는 것이었지만...기본적으로 워낙에 게으른 성격이라서 순서대로 하다가는 맨날 옛날 피규어만 리뷰하겠다는 생각에 뽑아든 신상 리뷰.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좀 늦어버린 리뷰이긴 하다..^^;; 어쨌든 오늘의 주인공은 피그마에서 출시된 어벤져스의 토르다.어벤져스 영화를 보고 푹 빠져버려서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한순간의 망설임없이 구입을 결정했다.(심지어 어벤져스 멤버 중에 토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그저 어벤져스 팀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말이다.)물론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비싸고 재현도도 좋은 녀석을 구입했겠지만... 그쪽 제품들보다 이쪽 제품이 더 메리트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크게 고민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어벤져스 마크가 붙어있는 이 ..
어릴적엔 식물을 키우는 것에 무슨 재미가 있는지 몰랐다.결혼을 하고 이사를 하고 나서도 집에 화분 하나 없이 몇 개월을 지냈다.아니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도로 옆의 가로수와 길거리의 잡초들이 보이는데 대체 집에서 또 무슨 화분이람. 그랬던 내가, 어느 순간 식물을 키우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식물도 생물이었고,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무척 최근의 일이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풀어내기로 하고, 이번에는 일단 오늘의 포스팅에 집중하기로 하자.^^ 오늘의 주제는 무려, 금잔화 키우기 대망의 +0일.(원래 잡다한 블로그였는데, 점점 더 잡다해지고 있다. ㅋㅋㅋㅋ)일요일에 장을 보러 나가서 화분으로 쓸 작은 접시를 찾다가 눈에 띈 금잔화 화분키우기. 죽은소 가게..
마왕 신해철씨의 부고 소식에 마음이 무거운 월요일 밤입니다. 어린 시절 함께 한 그의 음악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벌써 이렇게 가버리다니... 조만간 친구들과 노래방이라도 가서 그의 노래를 부르며 애도해야겠네요. 마왕은 갔지만 저는 아직 여기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기 때문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하루에 4번, 10분~15분의 짧은 산책을 합니다.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있으면 햇빛을 볼 일도, 몸을 움직일 일도 없기 때문에 시작한 습관입니다. 혹시 일하기 싫어서 잠시 도망치는 것이 아니냐라고 물으시면 저도 그 편이 더 정확하다고 답하겠습니다.ㅎㅎ 오늘도 그렇게 오후 일과가 끝나고 야근이 시작되기 전에 잠시 산책을 나왔습니다. 일일호프가 예정되어있던 주간부터 조금씩 바빠지..
간만에 올리는 완성작.이번 완성작은 보더 브레이크 쿠거 타입-I.보더 브레이크는 코토부키야에서 나온 프라모델인데 제작기에서 이야기했듯이 이제는 후속작을 찾아볼 수가 없는 라인업이다.나름 품질 등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이래저래 검색을 해보니 프라모델 외에 게임 등이 있는 것 같은데 그쪽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난 일단 건담쪽이 더 매력적이라서 이 시리즈는 도색 연습이나 하려고 샀던 모델이다.그래서 도료의 색감을 파악하거나 색 배치 등을 연구해보는 목적으로 이 녀석을 만들었다. 먼저 오피셜 컬러부터 보자.(사진은 클릭하면 커짐!!) 붉은 색에 군데군데 핑크색의 포인트가 있는 색 조합이다.색분할이 깨알같기로 유명한 코토부키야지만, 보더 브레이크는 큼직큼직하게 색이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