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우리집에서 역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될까? 흠.. 100반경 안에는 있는 것 같긴 하다. 걸어서 10분 안에 도착하니까. 가끔 담배를 피우러 밖에 나가서 가만 있을 때면 저 멀리 철도 건널목의 경종이 울리는 소리가 난다. "땡강 땡강 땡강 땡강....." 그냥 그 느낌이 상당히 묘하다.. 그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거리는 아닌 것 같은데... 묘하다... 어느쪽일까? 버스 종점 앞 건널목일까? 아니면 북부역 남부출구쪽 건널목일까? 확실한 건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히 들린다는 것이다. 가이낙스의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그 철도 건널목의 경종 소리가...
허허.. 지나가버렸지만.. 어쨌든 이번 11월 7일이 이 홈피의 첫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그날 죽 살펴보니.. 방명록에 글을 써준 '제리'군.. 그리고 뉘신지는 모르지만.. 만화일기에 댓글을 다신 '이이잉'님...'-';; 진짜 뉘신지 모르겠군요..-ㅂ-;; 지금 리퀘를 할까 어쩔까생각 중이지만.. 귀찮으면 아무것도 없을 지도..쿨럭.. 암튼..^^ 생각보다 오래 가고 있는 홈피입니다..ㅎㅎㅎ
무언가 상당히 피곤했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얼굴이 후끈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아마 남들이 만져보면 아무렇지도 않을테지만.. 그냥 내 스스로 느끼기에 약간 미열이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학과공부가 확실히 많아지긴 했다. 쫓아가야할 것들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다. 맘 편히 놓아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열정적으로 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하고싶은 것들은 왜 이리도 많은 건 지..-_- 부랴부랴 시도했던 영화시나리오는 엉망이었다. 역시 2시간만에 후닥 써버린 내용이 충실할 리는 없었지만.. 뭐.. 애당초 나의 재능이라는 것을 믿은 것이 실수이기도 하지..ㅋㅋㅋ 조급해지는 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항상 한 발 앞서버린다. 그리고 그게 족쇄가 되어서 나를 옭아맨다. 무언가 하려고 하는데 재는 것이 너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