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이사를 하고 마나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내려주사 작은 방에 작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ㅠㅂ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마나님의 넓은 이해와 아량에 감사를 보낸다. 하지만 작업 공간을 마련했다고 해서 아무거나 그냥 무작정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프라모델 도색 작업에서 신너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너 냄새를 최대한 막을 필요가 있기 때문.신너를 사용한 작업을 가장 빈번하게 수행하는 곳은 바로 스프레이 부스.냄새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스프레이 부스인데, 작업이 다 끝나도 입구가 크게 열려있어 스프레이 부스 안에 남은 신너들이 지속적으로 냄새를 일으킬 것은 뻔했다.나야 뭐 그런 점은 그냥 감수하고 작업을 하려고 생각하지만, 내 아이의 건강까지 감수할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만들었다..
결혼 선물로 산 장식장을 공개했던 2013년의 포스팅에 이어서 2017년 버젼 장식장 공개!!(2013년의 장식장 사진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3월 초에 이사는 모두 마쳤는데, 이사 후에 장식장을 정리하는 데에만 한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물론 한달 내내 장식장만 붙들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실제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아이가 잠든 후부터 내가 잠들기 전 시간 뿐이어서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린 듯.(아이를 재우다가 같이 잠든 경우가 꽤 많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빨리 정리가 끝난 것인 지도..;;)시간이 흐른 만큼 늘어난 아이템들도 있고, 새롭게 정리한 부분도 있어서 2013년과는 분명히 달라진 부분들이 있다.굳이 그걸 찾아서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사람은 나뿐인 듯 하지만 말이지.^..
2017년 첫포스팅은 2013년 이후로 전혀 손도 대지 않았던 그림!!아니, 사실 "전혀"는 아니고 포스팅할 정도의 그림은 없었던 건데...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서인지 아이가 낮잠을 자는 사이에 후다닥 그려본 그림 밤하늘의 달을 매우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즉석에서 크레파스로 밤하늘을 그려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달님도, 별님도, 집도, 나무도 모두 좋아해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아이가 좋아해준 내 그림 풀버젼!! 그렇게 모든 것은 육아로 수렴되는 중....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일기가 아닌 포스팅을 하는 것 같다. 아니.. 같다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지...;;아이가 태어나고서는 블랙홀처럼 모든 것이 아이에게 집중되다보니 짬을 내서 포스팅을 하는게 그리 간단하진 않더군. 뭐, 갑자기 아이가 아빠의 취미생활을 이해해줘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니고,만료기간이 이달까지인 오프라인 매장 10% 할인 쿠폰을 쓰기 위해서 산 호갱이 핑계꺼리를 만드는 중... 가벼운 마음으로 매장에 갔다가 실제 진열된 것을 보고 그만 마음을 확 빼앗겨 버린 것도 모자라서,제품 확인차 박스 한번 열었다가 리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어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쓰게 된 상황.(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팬도 아닌데 구매욕을 불러일으킨 훌륭한(?) 제품은 반다이의 S.H.Figu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