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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4년 3월 17일 금요일 날씨 흐림. 비겁해.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넌 비겁해. 아니, 치사하다고 해야할까? 뭐랄까.. 지금의 너는 방향성이 없어. 그래도 생활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니 참 다행이구나.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너는 그렇게 사는 것을 원하지 않잖아? 원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 넌 항상 그게 부족하다구..-_-
일기
2004. 3. 18. 00:53
2004년 3월 16일 화요일 날씨 조금 흐리다 밤에 비. 지금 내게
젖어있는 학교. 지하의 동아리방. 보쌈과 소주. 돌아가는 비디오. 밀려있는 숙제. 그리고 내일. 피곤하다.
일기
2004. 3. 17. 01:34
2004년 3월 15일 월요일 날씨 조금 흐림? 어쨌든 하루는 가고.
시간은 흘러흘러 결국 오늘도 집이로군. 오늘은 학교에 아주 귀한 손님이 오셨다..ㅋㅋ 올 해 우리학교를 졸업하고 인터라인컴이라는 회사에 취직한 친구다. 이 친구 취직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이것저것 같이 준비한게 많아서 잘 되길 바랬는데, 가려고 하던 회사는 안 되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비슷한 계열의 회사에 들어갔다. 항상 밤늦게까지 엠에센에 있어서 물어보면 꼭 회사란다. 사실 대충 짐작하기도 하거니와 늦게까지 일하는 거 눈치채고 있어서 말걸기도 좀 미안하다. 그래도, 나 힘들 때 많이 도와주고, 내가 많이 기대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기 어려워서 섭섭한 것도 있긴하지만 외국으로 유학가는 거 늦춰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라도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이야..^^ 게다가 오늘은 어찌 회사가 ..
일기
2004. 3. 16.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