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어두컴컴한 어느 방의 욕조에서 한 남자가 깨어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잠시 후 그는 그 방에 또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 각각은 발에 족쇄가 채워져 있었고 그 방에는 하나의 시체가 있었다. 시간은 시시각각 흘러가고 두 사람은 자신들을 가둔 사람이 최근의 연쇄살인과 관련이 있다고 믿게 된다. 그들의 호주머니에 들어있던 녹음 테이프를 통해 그들 중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정해진 시간까지 죽여야만 한다는 걸 알게된다. 그렇지않으면, 그의 가족들이 대신 죽게 되어있었고, 시간은 점점 흐르는데.... 잘 쓰여진 추리 소설 한 편. 하지만, 썩 좋은 추리 소설은 아닌 듯. 이 영화는 '세븐'과 같은 주제로, '식스 센스'나 '유즈얼 서스펙트'같은 반..
어째 더 게을러지는 것 같어..-_- 이건 오히려 개강한 후가 더 효율이 떨어지네...쩝...
지금은 은퇴하신 만화가 박무직 선생님의 책 -박모 씨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제가 무척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죠..^^ 만화에 대한 사랑으로 참으로 많은 투쟁과 노력을 하셨던 분입니다. "이 땅의 만화"를 "사랑"하고 만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볼만한 책!!
이 책은 만화가가 쓴 만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순히 만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 책은 만화에 대한 논평이 아니라 만화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이고 우리 나라 만화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이제는 조금 지나간 현실이 되었는 지도 모르겠다. 책이 출판되고 이미 많은 것이 또 변하였으니.)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만화책이 아님에도 만화책인 것처럼 느껴졌다. 왜냐고? 읽기가 무척 쉬웠거든. 박무직 선생님은 달변가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는 글도 무척 잘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문장력은 어쩌면 인터넷 논객들의 그것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책의 편집은 일반적이지않다. 오히려 인터넷 상에서 글을 읽는 기분이다. (문장의 편집상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