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이 사회를 시끌시끌하게 했던 것이 언제였더라...-ㅅ-;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세상은 꽤 시끄러웠고 나는 한창 혈기왕성하고 호기심 많던 중학생 시절에 그 소설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안 봤다. 그 당시에 유행하던 야설(야한 소설)보다 안 야하더라고.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좋은 계절이라서 성적 관심을 꺼내든 건 아니다. 한겨레 21에서 마광수 교수를 인터뷰했더라고. 그래서 일단 링크 걸어두었다. “감옥에 갇혀있던 사라 다시 왔다, 또 가둘래?” 나는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어하고, 흥미도 있고 관심도 높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렇다. 그런데 그런 것에 비하면 내가 쓰는 글에서 그런 부분을 포착하기는 쉽지 않다...
이전에 MySQL로 만든 홈피를 사용할 무렵엔 남들이 만들어놓은 게시판을 달아놓았는데, 웹언어 관련 지식이 없으면서도 내가 어떻게든 지우려고 했던 것은 Hit수였다. Hit수를 은근히 신경쓸 것을 예감했기 때문인데 결국 지우지 못했고 때때로 게시글들의 Hit수를 확인하는 나를 발견하며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내 글은 그저 나를 위해 쓴 글은데 누군가가 읽어주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게 어쩐지 유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여기 티스토리로 이사와서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게 방문자수를 확인한다. 뭐, 복잡다단한 여러가지 심정과 생각이 교차하지만... 각설하고... 내가 티스토리에서 자주 확인하는 것 중에 하나는 어떤 검색으로 내 홈피에 들어왔느냐 하는 것.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티스토리 관리자 모..
내가 스스로에게 가장 안타까워하는 때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다고 느끼는 때다. 무언가 끊임없이 해야만하는 강박증과도 비슷하게, 나는 내가 보내는 시간을 어떤 것으로든 채워넣으려 한다. 그렇게 발버둥치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때도 있을테지. 여튼... 요즘 내 생활을 채워주는 건 누가 뭐래도 프라모델. 아직 이 재미를 포기할 수가 없다!>ㅂ<
도색작으로는 세번째, 에어브러쉬 사용으로는 두번째 완성작 건담 Ez08. MS 08소대의 주인공 시로가 타던 기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는데... 사실 프라모델로는 초기작에 가까워서 한껏 눈이 높아진 내게 큰 만족도는 줄 수 없는 모델이었다.ㅋ 가동성이 높은 걸 좋아하는데... 이미 아스트레이 레드를 만들어버렸는 걸 뭐..-ㅅ-; 하여간에 완성. 나름 커스텀 컬러로 도색. 하이 뉴에 완전히 꽂혀서.. 하이 뉴 컬러 버젼으로 해봤는데... 사실 별 다를 건 없다.ㅋㅋ 팔 부분과 종아리에 파란색을 추가한 것 뿐. 하지만 그래도 컬러 배치는 대만족. 내 눈에 이쁘니까 됐어!!+_+ 파란색도 훨씬 경쾌한 느낌의 코발트 블루를 사용했다. 내부 프레임과 무장은 티타늄 실버를 올려준 후에 클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