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휴가 기간 중에 하고 싶은 일들, 혹은 꼭 해내고 싶은 일들을 이리저리 분류하고 생각해놨었는데... 역시나 휴가가 다 끝나가는 지금에서 바라보면 대부분의 계획은 어기라고 세워놓은 듯한 기분이다.-ㅂ-; 뭐... 그러거나 말거나...ㅋ 아무튼 그래도 아무것도 남은 것 없는 휴가는 아니었다고 자평 중. 그게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해도 말이지. 아... 학생상담센터의 홍정순 선생님을 다시 뵌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해야하나. 유료 상담을 하신다고 하셨으니 나도 신청해서 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지금은 허리띠를 졸라메어도 한참 졸라메어야 할 시기이니...끙..-ㅅ-; 한편으로는 이제는 좀 스스로 알아서 처리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않나라는 생각도..ㅋ 11시 30분의 알람이 울렸다. 조금 ..
10월은... 계절적으로 가을이다. 3개월을 텀으로 계절을 구분한다고 하면, 10월은 이미 가을의 중간인 것이다. 그런데... 대체 언제부터 모기가 가을 곤충이 된 거냐..-ㅍ- 올 여름 미친듯이 내리던 비 때문에 그 무렵에 활개치지 못한 모기들이 이제서야 등장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 놈의 모기들이 사라질 생각을 않네..=ㅅ=; 요 며칠 새벽에 모기 소리에 깨어서 최소한 4마리 이상씩을 잡고 다시 자는데도 또 모기 소리 때문에 깬다..;; 어제는 아예 형광등을 켜놓은 상태로 잠을 잤다. 모기 소리들리면 바로 잡으려고...;; 가을... 내가 참 좋아하는 계절인데... 이놈의 모기 때문에 도무지 이 시원한 가을을 즐길 수가 없네..-ㅅ-;;
다른 블로그에서 보지 못한 티스토리만의 특징 중에 하나는 어떤 검색어를 통해 제 블로그에 찾아왔는가를 알 수 있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제 글 중에 어떤 글이 자주 노출되었는가를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9월 정도만 해도 제 블로그를 노출시키는 가장 빈도 높은 검색어는 "반드레드"와 "조이드"였습니다. 뭐, 관련 글에 댓글 하나 달린 적은 없지만..^^;; 어쨌든 저 검색어는 여전히 상위권에 들어있는 검색어이지요. 좀 오래된 애니메이션이고 해서 검색어 순위에서 금방 내려올 줄 알았는데, 여전히 꽤 상위권에 위치해있는 검색어입니다. 현재 제 블로그를 가장 빈번하게 노출시키는 검색어는 사실 "베앗가이"입니다. 건프라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한데... 재미있는 ..
2008년 1학기가 끝나고 나는 학교를 졸업했다. 엇학기로 들어간 대학원 생활을 마지막으로 길고 길었던 나의 학교 생활은 끝이 났다. 그 후로 조금 늦기는 했지만 작년에 취직을 하였고 그렇게 나의 새로운 위치는 학교가 아닌 회사로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학교에 나의 많은 것을 남겨두고 있는 것 같다..^^; 오늘 잠시 찾은 학교에는 여전히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남아있음을 깨닫게 해줬다. 내 추억과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이 그곳에 기대고 있었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나를 돌아볼 때도 결코 그곳이 빠질 수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마냥 좋은 기억만 가득한 곳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아픔만의 기억은 아닐 듯. 지금의 내가 참 많은 부분을 빚지고 있는 곳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