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그 사람 깡패다.. 그것도 3류 중의 3류... 아주 제대로 된 3류다.. 하는 짓? 물어봐서 뭐하나.. 그 아이의 이름은 마사오... 어쩜.. 요즘 우리 주위에도 흔히 있는 아이일 지도 모른다. 울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들어보면.. 한둘은 아니다. 그렇게 둘이 떠난다. 그냥 가고 싶어서.... 어쩌면 그 둘 너무 순진했던 걸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고생고생해서 마사오의 엄마를 만나러 간다. 동경에서 타오이치(지명이 잘 기억 안난다.)까지..(왕복 600Km의 거리란다..-_-;;)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동경... 마지막에 마사오는 묻는다. "아저씨 이름은 뭐야?" "나? 기쿠지로지 뭐야, 자식아~" 시종일관 웃어댔다.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정도였다. 3류 깡패의 그 어른스러워하는 모습이..
왜 이 영화를 가벼운 마음으로 볼 생각을 했을까? 어째서 처음 영화가 시작될 때 보여주는 그 어두운 조명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상관없지 않음을 간파하지 못했을까?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다. 바로 이 전에 본 세션 9과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을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여기서도 쓸 수 있는 걸까? 현대의 문화 속에서 주체성 없이 살아가던 인물이 또 다른 자신을 통해 찾은 모습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던 모습이었을까? 자신 안에 가지고 있는 그 두 가지의 모습 중 하나를 그는 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의 회귀는 아니다. 변증법의 원리에 의해서.. 그는 이제 제 3의 인물이 되는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안에는... (자세히 묘사되지는..
방심... 방심.. 방심...-_-;; 친구와 단지 시간을 때우기 위해 들어간 비디오방... 난 그렇고 그런 비디오들 중에서 방심하고 보면 꽤 괜찮은 작품을 찾은 것 같다..-ㅂ-;; 더 홀이나.. 유즈얼 서스펙트같은 반전을 주고 있는 이 영화에서.. 난 감독의 혹은 시나리오 작가의 수법에 완전히 말려들고 말았다.. (순전히 방심했기 때문이라니깐...-_-) 완벽한 심령물도 아니다.. 엽기적인 살인마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엽기적인 살인마도 아니다.. 무엇이냐고? 직접 보길...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파괴본능이 때로는 그런 식으로 발휘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궁지에 몰리면 몰릴 수록... 몰리면 몰릴 수록... 분위기.. 공포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분위기다..-ㅂ- 이런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