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아무리 남는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지만 60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이 영화를 본 것은 나의 큰 실수였다.. 젠장.. 차라리 겜방을 갈 껄...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오더라도... 높은 점수를 못 주겠다..-_-; 그 양키식의 코미디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구도가 너무 뻔하다구~!!!! 쳇.. 차라리 레셀웨폰을 보고 말지... 토요명화에서 방영할 때 보도록 해라.. 헐리웃에 있는 놈들은 아직도 레셀웨폰을 찍고 싶어한다...그것도 아주 유치하게...
폐쇄된 공간에 대한 공포도 아니다... 싸이코 살인마의 엽기적 행각도 아니다... 규브와 같은 필살의 탈출도 아니다... 단지 고립된 공간...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의 시간... 그것으로 인해 포기된 것들... 살아가기 위한 최대의 행동, 최소의 선택... 비디오방에서... (어둡고 좁은, 고립된 공간... 비디오방이란델 오늘 첨 가봤다...) 본 이 영화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하지만... 주인공의 불안정한 심리 묘사에도 실패한 것 같구... 주인공의 치밀한 범죄(?)를 묘사함에도 그리 신통치가 않다... 반전 역시 그리 대단치는 않구... 그냥 할 일 없을 때 비디오빌려서... 동방에서 불끄고 보면 그런대로 괜찮을 꺼다...
영화에 있어서 특정 장르에 대한 일반적 공식이라는 것이 있다 크게 예를 들자면, 스크림에서 꼬집었던 호러영화의 공식같은 것? 액션영화나, 어떤 다른 영화에서도 진행이 되는 일반적인 방법이 있다 이정도 시간엔 이런 장면이, 이런 인물은 이런 사건을 일으키고.... 더 기프트.... 심령영화? 미스테리 스릴러? ... 아무튼 스릴러 형식을 띄고 호러의 분위기를 첨가한 이 영화를 보면서... ... 난 범인이 누군지.. 반전이 어떻게 될 지... 그 반전의 반전 또한 어떨지... ... 물론 감독도 어느정도 암시는 하고는 있었지만... 너무 다 알아버린 영화는... 김빠진 사이다보다도 못하단 생각이 들었다... 스릴러는.. 특히, 이런 류의 스릴러는 처음 이상의 재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