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문득 최근에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내가 영화동아리인 지라... 예전에 세미나로 개인 영화를 하나씩 찍는 것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난 방학 중에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찍지 않았던 것 같다. 영화라는 것이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명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학이라는 기간이 영화 제작에 가장 용이한 시간이었는데... 어쨌든 그 후로 난 군대를 가고.. 그 후로는 고학번이라는 이유로 크게 세미나에 제약받지않아서, 동방에 '내 영화'란 없다. 아니.. 자기 영화를 가진 사람들은 사실 얼마 되지않는다. 다만 난 내 영화를 찍으려고 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_-; (가끔 스텝으로 참여해서 도와준 적은 있다.) 그런데.. 최근에.. 웬지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졌다. 무언가....
동아리에서...;; 언제 찍혔는 지 모르겠군...-_-; 후배 싸이월드 홈피에서 퍼왔습니다..'-'a 옆에는 98동기 얼짱 정희진군..캬캬캬~
벗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꾸만 벗어나고 있다..-_-; 아직은 아닌데.. 아니.. 이런 일로 다시 들뜨면 안 되는데... ..... 가라앉아야한다고 스스로 되뇌이지만.... 웬지.....;;; .......-_-
조금 전에 담배를 피우러 나간 밖은 여전히도 춥지않았다. 아마도 비가 올 듯하다. 바람도, 구름도.... 길지않은 내 경험에 비추어볼 때는.. 이럴 때는 시원스런 비가 내려주었던 것 같다. 조금씩.. 예전의 내 모습이 살아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 남들은 좋아할꺼다. 다시금 밝아졌구나.... 난 억누르려고 한다. 일부러 더 억누르려고 한다. 의식하고 있을 때면.... 최대한 모든 것을 억제하려고 한다. 억제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다. 오히려..... 지금 이 상태에서 '이번 일'로 벗어나버리면.. 아무것도 얻지못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마저 든다. 대충 어느 시기부터였는 지 알고 있다. 그 날..... 웬지 너무 편했던 것이 기억난다. 스스로가 바보같이 느껴질 정도로.... 즐겁기도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