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사건은 서서히 해결되어가고 있는 듯. 그 사건과 관련된 내 개인적인 문제들과 앞으로의 활동과 대책에 좀 더 긍정적인 요소들이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뒤늦게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당히 할 생각은 없어. 무엇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내 마음은 그렇게 하길 원하니까..^^ 이번 일과 관련해서 오늘은 처음으로 마음이 무겁지 않은 날이기도 하군..'ㅂ'
카이사르가 했다고 여겨지는 명언.. "주사위는 던져졌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카이사르처럼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를 말할 수는 없겠지. 어쨌든 나는 나다.
입에 붙어버렸어..;; 막상 피곤할 것도 없잖아... 구냥..'-' 즐거울만한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쳐질 이유도 없는 걸.. 그런데도 그냥 피곤하다고 말하나봐... 습관이야.. 안 좋은 습관.
지금 내가 얼마나 무거운 줄 알아? 얼마나 심란한 지 짐작할 수 있을까? 내가 겪었던 일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그 무서움. 두려움. 참을 수 없어... 흥분으로 온 몸이 떨릴 정도야...... 소리쳐 울고 싶다고..... 이게 분노인지.. 안타까움인지... 어떤 감정인 지도 모르겠어. 복잡하고 괴로워..... 특히나 내 일이 아니라서 더 그래..... 그냥 내가 감수하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서... 나는 단지 주변인일 뿐이라서....... 그게 더 힘들어..... 더 괴로워......... 이번 엠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 날의 분노도.. 그 날의 아픔도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