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어쨌든 집에서 컴퓨터가 안 되니까 이것저것 불편한 것이 너무 많다..;; 느긋하게 일기를 쓰려고 해도 내 방에서 내 컴퓨터로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별로고..-_-; 게다가 학교에서는 막차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그리 느긋한 마음이 될 수 없다. 어쨌든...'-' 오늘은 이러저러하게 시간이 남아서.. -지금 남는 시간은 꼭 일정 시간까지 써야만 한다..ㅋㅋ- 이렇게 일기장에도 손을 댈 수 있구만..^^ 사실 지금 프로그래밍 중이다. 프로그램은 다 짰고, 결과물을 출력하려고 하는데.. 내가 프로그램을 찌질하게 짜서 그런 지 도무지 프로그램이 끝날 생각을 않는다..; 계속 컴퓨터만 돌아가고 있음..-_-; 하지만, 하지만말이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과 학부생 중에 내가 지금 최초로 짜버린 거란 말이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다. 벌써 일기를 쓴 지도 이렇게 한참이었다니..-_- 그동안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도 있었다. 그래... 참도 재미있는 일들이었지.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놓쳐버린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말이야.. 지금은 머릿속에서 이리지러 뒤죽박죽이 되어버려서... 뭐가 어떻게 되었는 지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조금 힘들다. 다만, 그 일들의 즐거운 기억을은 아직 내 가슴 속에 남아이었어서.. 그것이 굳이 기록을 남길 필요를 생기지 않게 하는 지도 모르겠다. 뭐랄까.. 나는 절박한 상황에서 더 이곳에 집착하는 것일까? 뭐... 어쨌든... 마지막으로... 올 해만 빼먹고 넘어갈 수 없어서.. 약간 지났지만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 Happy Birthday to Me...
비밀의 화원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등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졌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꺼야 그대가 지켜보니 힘을 내야지 행복해져야지 뒷뜰에 핀 꽃들처럼 점심을 함께 먹어야지 새로연 그 가게에서 새 샴푸를 사러가야지 아침하늘빛에 민트향이면 어떨까 난 다시 꿈을 꾸게 되었어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월요일도 화요일도 봄에도 겨울에도 해가 진 무렵에도 비둘기를 안은 아이같이 행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