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크헛... 역시 뭐든 만만히 보고 덤비면 큰 코 다치는 법이다..-_- 오늘 하루 정말이지 큰 낙심에 빠질 뻔 했다가 겨우 살아났다..; 저녁 무렵, 얼마 전에 구입한 에어브러쉬를 가지고 프라모델에 서페이서를 뿌린답시고 폼 한번 잡아봤다. (서페이서는 모형의 표면에 도색이 잘 되도록 미리 기본색을 뿌리는 것을 말한다) 작업 공간 안 나오는데도 억지로 만들어서 한번 멋지게 뿌려볼라구 했다. 라이터 기름도 구입했겠다, 오늘 온 서페이서를 그릇이 살짝 덜어서 라이터 기름과 정성스럽게 섞고는 에어브러쉬 통에 넣었다. 난 조금 더 신중했어야했다.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용감한 건 지..-ㅂ- 확실히 무식하면 용감해진다..;; 서페이서는 라이터 기름과 안 섞인다!!!'-' 서페이서는 락카 전용 신너랑 섞어야한다....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다..-_- 홈페이지와 싸이월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캔슬. 한시간여 가량 썼을까..;; 일단 지금까지 쓴 내용들은 백업시켜놨다. 나중에 홈페이지 2주년이 되는 날 업데이트 시킬 예정..^^; 한 3개월 정도 남은 건가.. 아.. 그러고보니 내 홈페이지 정액도 채워줘야하는데...'-'; (.... 쓸데없는 소리 하나 덧붙이자면, 내 홈페이지는 1년 정액제도이다..) 싸이월드에 관해서만 글을 다시 써야겠다..-_- 단.. 오늘은 싫어..;; 지금 마음이 이리저리 분산되어 있어서.. 젠장..;
앗싸... 또 질렀다..;; 인제 몰라..-_-;; 책임 못 져...;;; 흐음.... 예전에 만화가 박무직씨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게임도 잘 하지않는데 집에는 왜 그렇게 많은 게임기가 있냐고... 그 분의 변명 비슷한 답... 일단.. 본인은 하지 않지만, 문화생들이 즐기기 때문에. 두번째 이유가 사실 더 강력한 것 같은데.. 디자인이 예쁘고 성능이 좋은 기계에 대한 단순한 소유욕. 그런 제품에 대해서 꼭 소유해야할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차한 이유를 붙여가면서 그런 기기를 소유하고픈 마음.. 200% 이해한다..-_- 어쩌면 이번에 내가 지른 것도 그런 것과 연관이 있는 지 모른다..허허..; 에어브러쉬와 콤프레셔가 세트로 되어있는 타미야사 Spray-Work를 샀다..;;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