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1호기와 2호기에 이어서 얼른 올리려고 했던 3호기의 리뷰. 그 사이에 개인적으로 매우 바빠지면서 리뷰가 매우 늦어졌다고 생각했는데... 1호기 리뷰는 1월, 2호기는 3월, 3호기는 5월로... 나름 2개월 텀을 두고 규칙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2022.01.18 - [오래된 열정/완성품] - [Robot魂] XD-01SR 드라고나-1 커스텀 [Robot魂] XD-01SR 드라고나-1 커스텀 태초에 드라고나가 있었다. 뭔가 거창하면서 뜬금없는 말로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처음으로 프라모델을 시작하게 만든 것이 드라고나이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에 밝힌 적이 있는데, 내가 처 yihas.tistory.com 2022.03.05 - [오래된 열정/완성품] - [Robot魂] XD-02SR 드라고나-2 커..
2019년은 쉽지 않은 해였다. 프로젝트는 생소한 공법이 선정되어서 부담스러웠고, 함께 프로젝트를 끌어가던 시공사의 장은 성격이 매우 까탈스러웠다. 11시 50분에 퇴근을 하면서 그래도 오늘은 오늘 출근해서 오늘 퇴근하니 다행이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업무 강도도 높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처가에 변고가 있어서 이래저래 심신이 지치긴 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비하면 그래도 그 때가 양반이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ㅋ (대충 둘러보니 그 때도 한창 바쁠 때는 블로그가 정지되어 있었다..^^;;) 지난 번에 징징대던 상황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겠거니 하는 예상을 뒤엎고 일파만파 커져버렸다. 상황은 경력 30년이 다 되어가는 분들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커져갔고,..
블로그 포스팅으로 징징대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단지 징징대는 것으로 다 풀리질 않을 만큼 꽤 지쳐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마치 내가 지치기를 기다렸던 것처럼, 내 마음을 흔드는 제품이 등장했다. 레고 창작에 필요한 부품만 개인 판매자를 통해서 구매하고 있던 터라 제품 자체는 잘 안 사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쳐있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조립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힐링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런 면에 있어서는 언제나 쿨한 마나님은 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윤허하여 주셨고... 윤허부터 물건 도착까지 일사천리로 처리되어 내 손에 들어온 베스파 125. 사실 주말에 오프 매장에 갔을 때 품절이라서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던 것은 아니지만, 한 주를 넘긴 덕분에, 회사에서 시행하는 강제 휴가일에 집에서 느긋하..
최근 별이가 갑자기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 무렵 아이들이 무언가에 빠지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한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의 계기가 무엇인지는 심히 궁금해하는 중. ㅋ 별이와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고... 동물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덜컥 키우는 과감한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 아빠의 포지션에서, 고양이를 좋아하는 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려고 생각하다가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 레고. 레고 고양이라면 키워도(?) 부담 없지!! 종종 가는 레고 커뮤니티에 레고 동물 피규어를 모으시는 분이 계셔서 확신을 가지고 검색해보니... 역시...ㅋㅋㅋ 심지어 많다.^^;; 각자 나름의 매력을 뿜뿜하는 고양이들 중에서 내가 고른 고양이는... 부품번호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