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몇년만에 완성인 지 모르겠다..;; 암튼 사진은 반다이 MG잉그램과 리볼텍 잉그램. MG 잉그램 1호기. 여기저기 실수의 흔적들이 눈에 띈다..;; 조명을 많이 주고 찍으니 그냥 보는 것 보다는 뭔가 더 나아보이는 듯. 하지만 도색하지 않은 것과 도색한 것의 차이는 조명 아래에서는 구별하기 좀 애매하더라. 전신상이다. 리볼텍을 세워서 비교했으면 더 확실했을테지만.. 어쨌든 멋은 확실히 있다.>ㅂ 오오~ 나의 고생의 흔적아!!! 이 녀석만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업업업~! 동생에게 선물로 받은 레고와 함께!! 레고 트럭을 선물받았는데 어째 사이즈가 딱 맞는다. 이름하야 잉그램 전용 이동트럭~!! 레고 위에 잘 올려놓은 모습. 이렇게 싱크로가 잘 되면 만든 사람이 기분째진다..ㅋㅋ 레고 트..
일기를 되돌려 찾아보니... 사진 속의 저 잉그램을 산 것은 2002년도... 나름 혼자 만들어보겠다고 깝친 것은 2004년도... 하지만 정작 완성이 된 것은 2009년도... 참으로 길고 긴 시간동안 암흑 속에서, 태어나지도 못할지 모르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였을 나의 MG 패트레이버 잉그램 1호기야... 드디어 네가 세상에 나와 빛을 보고 사람들 앞에 조금이나마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구나~!! 참, 만든 나도 감개가 다 무량해서 우량해질 정도다..-ㅂ- 아무튼 첫 작품이다.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갖은 고생을 다 해가며 만든 첫 프라 도색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도색 관련 서적을 읽다보니, 내가 한 고생은 순전히 뻘짓하느라 한 고생이었고 정작 해야할 고생은 조금도 하지 않고 완성도는 한없이 떨어진 비운의..
기어코 떠나버린 사람아, 편안히 가렴. 날으는 그 하늘에 미련따윈 던져버리고... 좋은 녀석이었다. 대학 1학년 때 만나서 같은 과에 같은 동아리, 비슷한 취미를 가졌었다. 힘들 때 함께 술을 마셔주었고, 내가 쏟아내는 이야기들을 묵묵히 옆에서 들어주었다. 그는 내게 결코 형같이 굴지않았으며 그저 그림자처럼 내 곁에 있어주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내게 정말 많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음을 그는 알까. 이젠.... 더 이상 그러면 안된다. 그럴 수 없다. 그 친구는 이제 가버렸으니까. 두 번 다시 예전처럼 함께 지낼 수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 친구를 그렇게 보내야만 했던 것이 못내 아쉽다. 좀 더 많은 걸 함께 할 껄,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껄..... 하지만..... 이미 떠난 후인데 ..
지구의 자전축은 약 23.4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이 자전축의 기울기로 인해 지구의 수많은 자연현상이 발생한다. 자전축의 기울기가 변화하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변화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현재의 인류는 23.4도 기운 지구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아마 자전축이 바뀌면 인간에게 좋을리는 없겠지만. 저 지구를 나라는 자아로 바꾸고 자전축은 생활의 축으로 바꾸면 아마 이해가 금방될 것이다. 지구의 자전축이 변화하면 지구의 환경이 변화하듯이, 생활의 축이 바뀌면 기본적으로는 내 생활에서 궁극적으로는 마인드까지 변화한다. 생활의 축이 시험으로 바뀌면 나는 시험에 대해 준비하면서 나쁜 머리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것이고, 게으름으로 바뀌면 아마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