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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4일 화요일 날씨 맑음. 스토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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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4일 화요일 날씨 맑음. 스토킹???

☜피터팬☞ 2005. 5. 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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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후배 블로그에 갔다가...'-'
무슨 생각이 들어서인 지 그 친구 글에 달려있는 리플을 쓴 사람 중 한 명의 블로그에 들어갔다.
그 사람의 아이디가 특별히 특이한 것도 아니고, 리플의 내용 역시 특별한 것이 아니었는데 가봤다.
아마 무척 심심했었나보다..-_-

그런데 뜻밖의 수확. 제대로 낚인 건가??ㅋ
이 사람 글 잘 쓰는 사람이었네... 라는 생각.
웬지 글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상당히 쿨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흠... 살짝 부럽기도 했지만... 어제 다시 들어가봤을 때는 그런 느낌은 좀 줄어들었다.
뭐랄까. 잠시 감상적인 기분에서 들었던 부러움이었을까?
그치만, 블로그에서 시원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모습이 부러웠던 건 사실.
그리고 아마도 그래서 이 사람의 성격이 쿨하다고 느꼈겠지만..-_-;

뭔가 나는 내 홈에 글을 쓰면서도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쓰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어차피 내 홈이고, 들어오는 사람들 다 뻔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내가 이 홈피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블로그보다 더 개방되었다는 느낌이지?
그리고 왜 글을 쓸 때 그렇게 많은 고려와 고민이 필요한 걸까?
그 사람의 블로그처럼 그냥 내 쓰고싶은 말 휘갈기지 못하고 나를 억매는 것은 무엇일까?
시원스럽게 내지르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드는 건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내 이미지를 걱정하는 걸까?
그게 아니면 역시 그 사람도 하고싶은 말 다 못하고 있는데-아마 이 쪽이 더 진실이겠찌만- 나는 그냥 쿨하게 느끼고 있는 걸까?

훔냐.
내 성격이 스스로 쿨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쿨한 모습으로 남들에게 비춰지기를 은근히 희망하고 있다고..-ㅂ-

P.S : 그런데말이지..'-'a 그렇게 들어가서 몰래 글만 읽고 나오면 스토커가 되는 건가..-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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