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6월 10일 화요일 날씨 맑음. 사람과의 부대낌.. 본문

일기

2003년 6월 10일 화요일 날씨 맑음. 사람과의 부대낌..

☜피터팬☞ 2003. 6. 10. 01:00
반응형

참..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 속에 속해있다.
초등학교 동창, 고등학교 동창, 만화단체, 동아리, 과, 일 대 일의 관계에 있는 사람들..
각각을 나누다보면 교집합도 생기고 전혀 교집합이 없는 사람도 있고..
암튼 참 많은 사람들이 있다..

보통은.. 별로 문제가 없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할까?
혹은... 역시나 내가 무디기 때문에 문제를 못 느끼는 걸까..-_-

오늘도.. 동아리 회의가 끝나고.. 각각의 입장 때문에.. 좀 시끄러웠다..
이번에도 난 별로 끼어들만한 위치는 아니었던 듯 하다..;
뭐, 그 사람들의 요청으로 인해 그 자리에 들어가긴 했지만..
어쨌든 제 3자의 입장이라는 것이 한 발 떨어져서 보기 때문에 어떤 합일점을 찾아내기도 쉽고,
서로의 입장을 잘 정리해줄 수도 있지만..
간혹 제 3자의 위치에서 누군가의 편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아니, 오늘의 일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_-
어쨌든.. 사람들이 서로 함께 모여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충분히 충돌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나이, 성격, 성별, 학과, 취미...-_-
정말 별 것 아닌 것들이 서로 상충되면서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고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도 들고.. 나는 뭔가 방관자적인 입장이 되어버리는 것 같은 그런 느낌에..
약간은 시니컬해지기도 하고..-_-

아무튼..
이번 학기는 이렇게 끝날 테니.. 다음 학기는 잘 보내야지..'ㅂ'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