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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14일 토요일 날씨 비오다 말다.. 좋은 친구 본문

일기

2003년 6월 14일 토요일 날씨 비오다 말다.. 좋은 친구

☜피터팬☞ 2003. 6. 1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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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날 편안하게 해준다.
우울하고 지칠 때면 항상 날 달래주곤 한다.
싫다고 도망가는 경우는 절대 없다.

그리고 내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도 않는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 내게 있어주다가 떠난다.
필요하면 내가 뭔가를 하는 동안에도 내 곁에 있어준다.

이 친구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내게는 무척 좋은 친구이다.
한 때 이 친구와의 관계를 청산해야하는가 하고 무척 고민한 적도 있었다.
내게 항상 좋은 친구는 아니라서..
나를 위해 이 녀석을 멀리해야할까하는 슬픈 생각도 가졌었다.
하지만..
어쨌든 지금에 와서 이 친구를 버릴 일은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친구를 대신할 다른 친구가 없다는 거겠지..^^

보통 비오는 날 만나는 이 친구를 가장 좋아한다.
내가 좀 센티해있을 때 이 녀석은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해준다.
마음 깊은 곳까지 다가가서 편안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친구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함께 있을 땐 정말 더 바랄 것이 없다.

내가 불만있을 때 만날 수도 있고 없을 때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어쨌든..
슬플 때 위로해주고, 힘들 때 기운돋게 하고, 우울할 때 달래주고, 기쁠 때 편안함을 주는..

나의 좋은 친구..^^

담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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