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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03년 1월 18일 토요일 날씨 흐림. 거울 속의 내 모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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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울 속의 나를 보면서 혼잣말을 하곤 한다.
거울 속에 있는 또다른 나의 눈을 쳐다보면서 짐짓 화가 난 듯 말한다.
'정신차려, 이 자식아..'
오늘은 그 말은 한 100번은 외쳐줘야할 것 같다..-_-
저 말은.. 내가 스스로를 판단해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하는 말이다.
내 스스로 정해놓은 나의 이상형에 다가가지 못하고 벗어나려고 할 때 나의 위치를 다시 잡아주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난 오늘 집에 가서 저 말을 100번 쯤은 외쳐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엇을 기준으로 그렇게 말해야한다는 거지??'-';a
-ㅂ-
몰라..-_-
가끔 생각해보면.. 그 기준이 너무 애매모호하다는 생각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난 나의 주장을 합리화시키는 것에 너무 길들여져있다. 생각을 통해서 마음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_-)
뭐,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인생 자체가 이미 애매모호하지 않소..후후후
물리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미 우리의 인생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확률의 법칙을 따르고 있다고..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필연과 우연이 만나는 지점인 것이지..-ㅂ-
그렇다면..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들이 나의 미래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확률은???
.....
계산식을 어떻게 세우나....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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