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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in NeverLand
2026년 5월 18일 날씨 맑음 Happy Birthday to me
일기장의 역할이 어느 순간 스스로가 생일을 축하하는 기록을 남기는 수준으로 격하(?)되었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일기장이 어떻든 간에, 아무튼 올해도 생일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잔잔하게 지나갔다.나이 40이 왜 불혹은지 모르겠다는 나의 의문은 40 중반을 넘겨 후반이 되어가면서 조금 해소되는 듯.여전히 미혹에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흔들림의 정도는 과거와 많이 다른 것 같다....그런데 사실 그게 어떤 깨달음이나 인격적 성숙에 의한 것 같지는 않고,그냥... 체력이 부족해서 미혹에 흔들리는 것도 피곤하기 때문인 듯? ㅋㅋㅋ나름대로 격정적인 기질로 인한 감정적 소모가 심했던 때를 경험했던지라,이유야 어쨌든, 잔잔하고 흔들림이 적은 지금의 상태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고백을 해본다. 고맙다, 나 자신..
일기
2026. 5. 18.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