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방학이라 그런 지 영화를 확실히 많이 보긴 하는군요.. (아직도 올려야 할 영화가 한 편 더 있는...쿨럭..) 언제가 올렸던 데블스 에드버킷. 그리고 개봉한 지 약간 된 싱글즈입니다..^^ 둘 다 정말정말 재미있었어요..'ㅂ'
두번째 본 영화..(이번엔 DVD다...ㅋㅋ) 한 마디로.. 이 영화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의 승리다... 영화는 초반 우리를 미국의 더러운 법조계로 끌고간다. 그 중심에 있는 키에누를 보면서, 능력있는 변호사가 얼마나 선과 악을 잘 뒤집는 지(?)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인물을 환란과 인간 오만의 극치가 절정에 달해있는 뉴욕으로 끌고온다. 영화에서 질릴 정도로 뉴욕을 비교하는 말 바빌론... 카메라는 뉴욕을 하이앵글로 그리고 로우 앵글로 잡으면서, 뉴욕에 즐비한 고층빌딩들을, 삭막할 정도로 잘 도시화되어 있는 뉴욕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바빌론을 연상시킬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키에누는 뉴욕에서 가장 더럽고도 더러운 변호사팀에 에이스로 자리잡는다. 그들이 얼마나 지저분한가는 직접 나오지않아도 충분히 알..
싱글즈라...... 글쎄... 이 영화가 내게 좀 더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은.. 나에게 있어서 그리 멀지않을 미래일 것이고, 게다가 나 역시도 싱글이기 때문에??? 어쨌든.... 19에 대학에 들어가기만을 바라고, 23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길 바라다가, 25엔 과장이 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던... 그러다가 서른이 되기 전에는 결혼이나 직장에서의 성공을 꿈꾸던 한 사람... 약간 어리숙한 성격에 순진한데다(?) 귀엽기까지한 장진영의 캐릭터에 난 푹 빠져버렸다..-ㅂ- 이 영화의 다른 모든 면을 다 제쳐두고라도 이 영화가 좋은 이유는 정말.. 그게 압도적이다. 장진영....>ㅂ< 뭐.. 어쨌든.... 인생에 있어서 20대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얼마만큼일까? 실제적 시간의 비율이 아니라 그 때의 노력,..
지금은 벌써 새벽 5시... 무슨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온마냥 시차가 뒤바뀌어버린 내게 내가 스스로 내린 극처방.. 날을 새서 시차를 원래대로 하자..-_-; (완전히 코미디구만..;;) 자..자...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는 듯 하다.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과의 사건, 주변에서의 사건, 그 사람의 사건, 나의 사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히고 섥히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는 맺어지는 것같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무척 작고, 대부분의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는 개인마다 다 틀린 듯) 러시안 룰렛..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총알이 들어있을 때 방아쇠를 당기게 되는 건 나의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