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Comments
Peter Pan in NeverLand
2004년 1월 9일 금요일 날씨 맑음? 사람과의 관계. 본문
반응형
지금은 벌써 새벽 5시...
무슨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온마냥 시차가 뒤바뀌어버린 내게 내가 스스로 내린 극처방..
날을 새서 시차를 원래대로 하자..-_-;
(완전히 코미디구만..;;)
자..자...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는 듯 하다.
혼자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과의 사건, 주변에서의 사건, 그 사람의 사건, 나의 사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히고 섥히면서 사람들과의 관계는 맺어지는 것같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무척 작고, 대부분의 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는 개인마다 다 틀린 듯)
러시안 룰렛..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총알이 들어있을 때 방아쇠를 당기게 되는 건 나의 의지가 아니다.
그렇게 되어있었을 뿐.
그게 처음이건, 마지막이건.
내가 죽건, 살건.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운.
(하지만 이걸 계산할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 정확한 힘조절로 절대 나는 총에 맞지않게 한다거나...)
어쨌든 거대한 운명의 흐름 속에서 어쩔 수 없다는 거랄까?
그때 그런 사건이 없었다면...
그때 그 사람이 그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
그때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그때, 그때, 그때...
수많은 만약과 가능성, 그리고 확률 속에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들.
어쨌든 그렇게 우연적인 요소들에 의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는 지속되기도, 끊기기도, 깊어지거나 혹은 나빠지거나.
나쁘다라는 건 아니다.
좋았고, 그렇게해서라도 만난 사람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다만......
'내'가 조절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지.
그리고 정작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과의 관계 역시도 운명에 맡겨야한다는 것이 슬플 뿐이지..^^;;;
뭐... 주어진 것에나 신경쓰라고 한다면...
네네.. 그렇게 해야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지금의 것들을 훌륭하게 유지하는 일일테니..
그리고 그것이 앞으로의 관계에 좋은 영향이 있기를 믿으며.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04년 1월 12일 월요일 날씨 눈. 요즘 배우고 있는 것들. (0) | 2004.01.13 |
|---|---|
| 2004년 1월 11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 하루도... (1) | 2004.01.12 |
| 2004년 1월 7일 화요일 날씨 몰라..;; Daum (1) | 2004.01.08 |
| 2004년 1월 6일 월요일 날씨 흐림. 바쁜 정초... (1) | 2004.01.07 |
| 2003년 12월 31일 수요일 날씨 맑음. 다가오는 새해. (0) | 2004.01.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