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는 법. 최근 내 홈피에서 프라모델 포스팅 지분을 넘어서는 '[레고]' 카테고리의 시작은 폭스바겐 캠핑카 #10220 였다. 2013.11.05 - [오래된 열정/기타] - [레고]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콤비(Kombi) 캠핑카 #10220 [레고]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콤비(Kombi) 캠핑카 #10220 잡식성으로 뭐든 일단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나의 이번 포스팅은 레고. 이 블로그에서 레고는 첫 포스팅이긴 하지만 갑자기 생긴 취미는 아니다. 전부터 짬짬이 여유가 생길 때마다 하고 yihas.tistory.com 신혼여행 중에 기념으로 산 이 제품은 큼직한 사이즈와 좋은 조립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믹으로 가지고 노는 재미까지 경험하게 해 주며 레고 라이프를 지속하는데 많..
1호기와 2호기에 이어서 얼른 올리려고 했던 3호기의 리뷰. 그 사이에 개인적으로 매우 바빠지면서 리뷰가 매우 늦어졌다고 생각했는데... 1호기 리뷰는 1월, 2호기는 3월, 3호기는 5월로... 나름 2개월 텀을 두고 규칙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2022.01.18 - [오래된 열정/완성품] - [Robot魂] XD-01SR 드라고나-1 커스텀 [Robot魂] XD-01SR 드라고나-1 커스텀 태초에 드라고나가 있었다. 뭔가 거창하면서 뜬금없는 말로 시작하는 이유는, 내가 처음으로 프라모델을 시작하게 만든 것이 드라고나이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에 밝힌 적이 있는데, 내가 처 yihas.tistory.com 2022.03.05 - [오래된 열정/완성품] - [Robot魂] XD-02SR 드라고나-2 커..
2019년은 쉽지 않은 해였다. 프로젝트는 생소한 공법이 선정되어서 부담스러웠고, 함께 프로젝트를 끌어가던 시공사의 장은 성격이 매우 까탈스러웠다. 11시 50분에 퇴근을 하면서 그래도 오늘은 오늘 출근해서 오늘 퇴근하니 다행이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업무 강도도 높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처가에 변고가 있어서 이래저래 심신이 지치긴 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비하면 그래도 그 때가 양반이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ㅋ (대충 둘러보니 그 때도 한창 바쁠 때는 블로그가 정지되어 있었다..^^;;) 지난 번에 징징대던 상황은 어떻게 마무리가 되겠거니 하는 예상을 뒤엎고 일파만파 커져버렸다. 상황은 경력 30년이 다 되어가는 분들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커져갔고,..
블로그 포스팅으로 징징대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단지 징징대는 것으로 다 풀리질 않을 만큼 꽤 지쳐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마치 내가 지치기를 기다렸던 것처럼, 내 마음을 흔드는 제품이 등장했다. 레고 창작에 필요한 부품만 개인 판매자를 통해서 구매하고 있던 터라 제품 자체는 잘 안 사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쳐있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조립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힐링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런 면에 있어서는 언제나 쿨한 마나님은 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윤허하여 주셨고... 윤허부터 물건 도착까지 일사천리로 처리되어 내 손에 들어온 베스파 125. 사실 주말에 오프 매장에 갔을 때 품절이라서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던 것은 아니지만, 한 주를 넘긴 덕분에, 회사에서 시행하는 강제 휴가일에 집에서 느긋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