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인생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고,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을 수도 있다. 또한 우리를 낙심시키는 수많은 경우가 있을 것이고, 우리 자신이 가진 조건들에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사랑에 실패하고 연인에게 버림받는 등등 인생에서 가슴아픈 일들은 하나의 사전으로 나온다고 해도 결코 얇지않은, 방대한 분량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들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 내가 책을 살 때 가장 우선적으로 제외되는 책들은 '자기계발'이라고 분류되는 책들이다. 일년에도 몇 종류씩 베스트셀러가 되는 그런 책들은 이를테면, "오바마처럼 연설하고 오프라처럼 대화하라"라던가, "나를 디자인하라" 혹은 "회사가 붙잡는 1%의 비밀"같은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그렇..
런던에 살고 있는 앨리스는 사랑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사는, 직장을 가진 평범한 아가씨다. 솔로로 살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날 친구가 주선한 파티에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남자 에릭을 만나고, 그와 연애를 시작한다. 그렇다. 이 책은 분명히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보아오던 로맨스 소설을 기대했다면, 책을 시작하면서 뒷통수를 맞을 각오를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연애, 사랑, 그리고 배우자. 나는 종종 연애와 사랑은 다르다고 주장하곤 한다. 그러나 연애와 사랑을 떼어놓고 생각하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 물론 여기서 내가 말하는 사랑이란 남녀간의 사랑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애와 사랑을 혼동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연애와 사랑의 ..
같은 중학교 친구이면서 발레학원도 함께 다니는 하나와 앨리스.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하나는 앨리스에게 이끌려 어딘가의 역에서 마사키를 보게 된다. 먼 발치에서 그를 훔쳐보며 마사키를 좋아하게 된 하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자 마사키가 활동하는 만담부(?!!)에 가입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사키의 뒤를 몰래 쫓던 하나는 마사키가 독서에 열중하다 셔터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하는 것을 목격한다. 잠시 후 깨어난 마사키에게 하나는 마사키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연인인 자신을 못알아 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앨리스를 마사키의 전 여자친구로 둔갑시키게 된다. 어이 없는 거짓말로 시작된 세 사람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는 이와이 슈운지의 영화를 보통 두가지..
같은 반 친구인 가나코와 유리코. 둘은 한밤중에 호수에 가기로 하고 기차역에서 만난다. 그러나 가나코는 선로에 떨어져 기차에 치인다. 그 무렵, 무사시노에는 여자의 팔다리만 발견되는 엽기 사건이 발생하고. 세키구치, 교고쿠도는 '우부메의 여름'에서 만났던 기바 형사와 다시 만난다. 아마도 작가는 처음에 설정한 등장인물을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생각인 듯 하다. 다음 시리즈가 또 있는 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코난 도일의 '홈즈와 와트슨'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포와르'처럼 '우부메의 여름'에 등장했던 인물들은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또 만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 기회를 내가 과연 잡을 것인가하는 것은 확실히 고민되는 문제다. 지난 번 이야기에서 '세키구치'와 '교고쿠도'가 전면에 나섰던 것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