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이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망자의 함'이후이다. '망자의 함'이 내년에 나올 속편과 이어져있는 것과는 달리 '블랙 펄의 저주'는 따로 떨어뜨려도 상관이 없다. 한 편이 이야기의 마무리까지 다 담고 있기 때문. 17세기의 캐러비안. 대항해시대의 시작과 함께 바다로 나아가던 시기의 이야기이다. 바다, 파도, 해적, 전설, 모험. 확실히 바다는 매력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 중에서도 해적은 자유와 낭만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 영화는 바다를 소재로 다루고서 성공한 몇 안 되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어쩐 일인 지 바다를 소재로한 영화는 성공한 케이스가 몇 안 되는데, 이 영화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 충분한 볼꺼리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다. 개인적으로 2편에서 보여줬던 '잭'의 모습보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을 보고 있다. 연구실에서 몰래몰래..^^;; 굉장히 간지럽고 기분좋다. 정말 오랜만에 이런 기분 느끼는 것 같다. 설레고, 기쁘고, 즐겁고... 간질간질하다니까. 연애 초반의 감정이 다시 막 살아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다. (이래뵈도 벌써 연애한 지 3년차의 나름 베터랑(?)이다.ㅋ) 20대 후반이나 되어서 이런 기분느낀다니까 유치하게 들릴 런 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10대와 20대초반 그리고 20대 후반의 연애는 다르니까. 그치만... 사실 원래 난 그런 걸 좋아했다. 그러고보면 참 안타까운 것 중에 하나는,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단 한 번도 연애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ㅁ; 20대 초반에도 연애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 물론 그 중에 3년은 군대에 바쳤으니 어쩔 수 없..
8월 1일 자정 이후. 놀랍고도 신비한 경험. 새로운 세계의 시작. 즐거움과 깊은 신뢰의 영역. 조금만 더. 즐겁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