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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LA] 유루캠 - 아오이 (feat. 붓도색)

☜피터팬☞ 2025. 6. 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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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 보니까 박스 사진을 안 찍었다.

...

사실 내용물과 관계없이 박스 아트가 모두 똑같아서 굳이 박스 아트를 찍어야 하나 싶었다.^^;;

 

 

[ARTPLA] 유루캠 - 치아키 (feat. 붓도색)

붓도색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작고 복잡한 도색이 필요한 킷을 작업할 때 에어브러시보다 훨씬 수월하다는 것이다.그래서 붓도색을 시작한 후에는 작은 피규어를 작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yihas.tistory.com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스 아트가 궁금하신 분은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이야... 이렇게 클릭 유도를?!)

 

언제나처럼 세척부터 시작.

거품 속 런너의 색깔이 뭔가 이상하다면... 기분 탓입니다. 기분 탓.

 

실제 내용물은 그리 많지 않다.

이번에는 짧게 작업할 생각으로 이 많지 않은 내용물도 다 만들진 않을 예정이다. ㅋ

 

절반 정도는 액세서리 관련 부품인데... 이번에는 피규어만 만들고 말 예정이다. -ㅂ-;

요즘 소설 설정 만드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다 쓰고 있어서 프라모델 작업에 집중을 잘 못하고 있다...;;;

 

흐음... 하지만 옆구리의 이 접합선은 어떻게 좀 해볼까 싶다.

 

접합선 작업에 사용한 퍼티는 얼마 전에 구입한 바예호 퍼티!!

수성 퍼티라서 작업이 편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퍼티를 바르고 물 묻힌 면봉 등으로 잘 펴 발라보았다.

 

적당히 굳은 후에는 사포질을 해서 면을 고르게 만드는 것은 락카 퍼티와 동일하다.

흐음... 그런데 뭔가 작업이 잘 된 느낌은 아니다.

아무래도 퍼티를 좀 덜 바른 듯.

 

다시 도전하면서 좀 과감하게 덕지덕지 퍼티를 발랐다.

물로 펴 바르는 작업도 최소화해서 퍼티가 틈새를 충분히 메꿀 수 있도록 했다.

 

다시 사포 작업까지 완료한 후의 모습.

처음보다는 나은 듯싶은데... 여전히 뭔가... 뭔가... 애매한 느낌적인 느낌이...-_-;

 

반대쪽도 틈이 잘 메꿔졌는지 자신이 없다.

 

...

서페이서를 바르니까 부실한 퍼티의 성능이 아주 잘 드러난다...-_-;;

 

흐음... 내가 사용하면서 뭔가 실수하거나 서두른 느낌이 없진 않은데...

이 정도면 퍼티로써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이 아닌가 싶다...;;;

일단, 적어도 내가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퍼티는 아닌 듯.

이제는 빵빵하게 남은 이 퍼티를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낭비했다는 느낌 없이 버릴 수 있는지를 고민할 차례다... 끙

 

퍼티 작업부터 김이 팍 새 버리는 바람에 작업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다.

믿으면 골룸.

사실 아까도 말했듯이 다른 거에 집중하느라고... 이번 작업은 확실히 서둘러 매듭지은 느낌이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중간 작업 사진 없이 마무리.

지난번의 치아키는 미술용 아크릴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전부 시타델과 바예호 아크릴만을 사용해서 칠해봤다.

... 미술용 아크릴도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낭비했다는 느낌 없이 버릴 수 있을까??

 

아오이는 모두 모형용 아크릴로 칠했고, 잔디 느낌을 내려고 노력한 바닥만 미술용 아크릴이다.

아오이의 경우 다 마른 후에 무광 느낌이 나는 모형용 아크릴 특성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유치하지 않은 느낌이다.

 

접합선이 여실하게 남아버린 것이 마음에 좀 걸리지만...

뭐, 기본 사이즈가 그리 큰 편은 아니라서 실제로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만큼 잘 보이진 않는다.

 

특별히 명암을 주지 않은 것은 내 실력의 문제도 있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만큼 그냥 단색으로 밀어도 크게 나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았다.

 

실제로도 그렇게 나쁜 느낌은 아닌 듯.

사진 속에서 보이는 명암은 순전히 조명에 의해서 생긴 명암들인데...

전신사진에서는 그럭저럭 입체감을 만들어 낸 이 조명 효과가 나중에 독이 될 줄이야...-_-;;

 

나는 원작을 한 번도 보지 못해서 이 캐릭터의 특성이나 복장의 포인트를 모른다.

제품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보고 대충 어떤 색감인지는 파악할 수 있었는데...

목도리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그냥 내 마음대로 적당히 칠해버렸다.

 

원작 팬의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도 있지만, 뭐 그렇게 나쁘지 않은 색상 조합인 듯.^^;;

 

전체적으로 가볍고 간단하게, 그리고 즐겁게(...) 마무리한 작업이었다.

아니, 그런데 진짜 요즘은 신경이 죄 그쪽으로 쏠려 있어서... 나도 내가 이렇게 SOF 작업에 매달리게 될 줄은 몰랐다고!!

 

아까 말한 강력한(?) 조명의 결과.

...

얼굴에 전혀 의도하지 않은 투톤이!!!

 

각도를 다르게 하니까 얼굴 투톤의 위치가 달라졌다...;;;

좀 더 신경 써서 사진을 찍어야 할 필요가 있다... -_-;;

 

... 뭔가 서둘러 마무리하는 것 같지만, 아무튼 이번 작업은 여기서 끝.^^;;

혼자 외롭게 캠핑 준비를 하던 치아키에게 친구가 생겼다. ㅎㅎㅎ

1/24 사이즈가 생각보다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 또 그렇게 큰 것도 아니다.

일단 1/48보다야... -ㅂ-

 

1/20 ~ 1/24 피규어들이 적당히 디테일도 살리면서 작업량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매우 좋은 스케일로 느껴진다.

어라, 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 사이즈의 피규어들이 잔뜩 가지고 있네... ㅎㅎㅎ

하지만 순서상 이번에는 메카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모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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