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딸꾹..딸꾹...' 무척 늙은 노인의 딸꾹질로부터 이 영화는 시작된다. 단 한마디의 대사도 나오지 않는 영화... 원래대로라면 그냥 배경음일 뿐인 자연의 소리가 메인이 되고 클로즈업과 롱 숏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영화에 대한 소개는 무성영화라고 했지만 기실 소리가 더더욱 중시되는 작품이다. 클로즈업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절며한 조화를 이루며 움직이는 시골의 풍경은 나에게 소리와 화면이 결합된 '영상미'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P.S : 스토리는 있지만..-_-;; 별로 중요하지가 못하다.'-'; P.S 2: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목인 허클은.. 헝가리어로 딸꾹질을 의성어한게 아닌가 한다.
옴니버스로 이루어진 3편의 단편 영화였다. 첫번째는 '아들의 인형'이라는 제목의 샌드위치 맨(광대분장을 하고 앞 뒤로 간판을 걸고 다니는 사람을 말한다.)의 이야기였다. 자신의 맨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린 아들을 위해 다시 분장을 하는.... 두번째는 '비키의 모자'라는 제목의 세일즈맨에 관한 내용이었다. 압력솥을 팔러 시골로 내려간 두명의 세일즈맨의 서로의 이야기... 마지막은 '사과 맛'이라는 붙여진 제목으로 가난한 한 가정이 나왔다. 미군의 차에 치인 아버지 덕에 생각지도 못한 호강을 하게 되는 가족들의 모습이 나왔다. 세 편 모두 대만의 60년대가 배경이었다. 우리에게도 60, 70년 대의 이야기겠지.. 배고프고 힘든 시절을 배경으로 모두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식구들이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가..
흠... 오시마 나기사... 이 사람의 작품은 '감각의 제국'만 보았을 뿐이다..-_-;; 뭐, 나에게도 아마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가지고 있을 일제시대에 대한 그들의 만행에 대한 일본인의 시선이 궁금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 Review에서 이 영화가 종군위안부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은...-_-;; 스토리의 연결이 안 된다...;ㅁ; 아아악!! 뭐..-_-;; 나의 영화적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만 하나의 실례가 되고 말았지만...'-';; 영화의 배경은 60년대. 도쿄대에서 시험을 보기위해 올라온 4명의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담임이 부르던 춘가(성적 내용이 담긴 노래다.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Sing a song of sex였다...
처음으로 가본 부산국제영화제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영화에 관련된 행사라는 측면에서 내가 처음으로 가본 행사이다. 사실.. 난 영화 동아리에 속해 있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하다. (여전히 만화가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나름대로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같이 간 이번 영화제... 들은 이야기로는 세계 10대 영화제 중에 하나라고 한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10개가 되는 지 모르겠다.. 3대 영화제라면 알고 있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사실 별로 좋은 지 모르겠다 이다. 어차피 영화제라는 행사에 제대로 참여하지도 못했고, 기껏해야 하루 밖에 있던 내가 무얼 알겠냐마는.. 그래도 내가 느낀 것은 그랬다. 교통은 그럭저럭 괜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