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휴..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이틀이었다... 구조숙제를 하느라고 5시에 학교에서 청량리로 헐레벌떡 뛰어갔다. 다행히 엠티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가 조금 늦게 출발했다. 춘천에 있는 중도라가는 섬에서 1박 2일의 가벼운 엠티를 다녀왔다.. (내용에 있어서는 전혀 가볍지 않다..-_-) 제대하고 처음으로 가본 춘천.. 변한 것 전혀 없는 그 곳에서.. 동아리 녀석들과 게임도 하고 술도 먹고..^^;; 필름도 끊기고... 아, 그러고보니 정말 최근에는 술을 좀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 끊기는 것 같다..-_- 앞으로는 술 좀 줄여야지..젠장...
일단.. 오늘로 이번 주 셤이 끝났다 그래서 좋다.... 고 말할 수는 없다..-_-;; 듣기에 다음 주에도 시험이 두개다..젠장할... 어쨌든.. 시험이 끝난 날부터 다시 시험공부를 하는 것은 나의 적성에도 맞지 않으니 일단 그만두자.-ㅂ- ....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어떻게 알 수 있는 걸까? 오래전에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감정이 그런 감정이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어쩌면 그 쉽게 눈치채는 것 때문에 그렇게 오래 짝사랑만 했는 지도 모른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인정하기 싫은 건 지 혹은 무뎌진 건 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지 어쩐 지를 잘 모르겠다..-_-;; 어떤 사람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 지 정의내리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나..
언젠가도 한 이야기겠지만.. 난 자기비하가 좀 심한 편이다. ... 어느 정도냐고?? 글쎄....-_-; 내가 자기비하하는 것을 본 사람만 알겠지, 뭐.. 그런데... 사실 그렇게 하는 편이 편하다. 뭐랄까.. 오히려 남을 탓하거나 상황을 탓하는 것이 내게는 비굴하고 비겁해보이기 때문에.. 그냥 나의 탓으로 돌리는 편이 더 편하다. .... 그러니까... 이번에도 그냥 나의 탓으로 돌리고 끝내자. 더 이상은.. 정말이지 더 이상은... 코메디다...-_- 난 코메디언도 아니니까....... 진짜... 웃기는군.. P.S : 공부의 집중 포화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