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흔히들 하는 말이다.. 알만큼 아는 사람이..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나이먹을만큼 먹은 사람이...-_- 그래서 대체 어쩌라구?? 댁이 보기엔 그렇게 배우면 누구처럼은 안 할 것 같나? 그 정도 알면 그런 식으로는 행동하지 않을 것 같아? 나이가 어지간히 먹으면 어른이 된다고 믿는 건가? 장담하지 못해. 아무도 알 수 없어. 그 사람의 고민은 그 사람만의 것이야.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지. 어떤 사람이 큰 사고가 났다. 다행히 목숨은 구했고 건강했지만 손가락을 두개 절단해야했다. 사고 후에 깨어난 그는 손가락이 절단된 것을 알고 엄청난 좌절을 했으며, 의사에게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그랬냐고 되려 따지기까지 했다. 주변 사람들은 손가락을 두개잃은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목숨이라도 구했으니, 다행..
지금의 내 상태로 보면.. 자살을 한다고 해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_-; 그게 지극히 정상적인 내 상태다......'-' 뭐라 태클을 걸어도...... 지금의 내 상태는...... 내 어떤 판단에 대해서도 아무 문제가 없을 듯...... 설득시킬 수도.. 설득당할 수도 없다.... 죽음에 대한 유혹을 내가 느끼지않을 뿐.......... 그 어떤 상태에 대해서도 나는 이유을 제시할 수 있다..... 이만큼 무서운 것이 또 있을까.....-_-
영화 후크에서 보면... 피터팬이 더 이상 하늘을 날지 못하게(혹은 날지 않게)된 것은 웬디의 딸을 보고난 후이다. 웬디의 딸을 보고 한눈에 반한 피터팬은 웬디가 남으라고 했을 때도 남지않았던 런던에 스스로의 의지로 남는다. 더이상 네버랜드로 돌아가지 않았고, 네버랜드에는 팅커벨과 잃어버린 아이들, 그리고 후크만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영화 후크의 설정일 뿐. 디즈니에서 나온 Return to Neverland에 보면 웬디의 딸은 피터팬을 따라 네버랜드를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뭐, 어쨌든... 날기위해서는 즐거운 상상을 해야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이미 좋아하는 것만큼의 슬픔도 함께 겪어야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은..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