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원래의 계획은 7월 25일에 출발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26일까지.. 인천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 조촐한 계획을 가지고 나와 인표는 미리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24일밤.. 미친듯이 내리는 비를 보며, 우리는 엠에센에서 만나 계획을 28일로 미루기로 했다. -_-; 젠장맞을.. 하지만 25일 당일엔.. 무척이나 쨍쨍한 날씨였다..;; 비가 올 생각은 전혀 없어보였고, 그런 날씨는 26일 저녁까지 이어졌다. 26일저녁부터 차차 흐려진 하늘은 결국 28일까지 이어졌다. 출발 당일 28일... 아침부터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었고, 우리는 비가 와도 간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 자전거를 빌려놓았고, 침낭까지 갖추고 있었다. 인표는 모기장과 세면도구, 그리고 선크림을 가지고 왔고, 우리는 12시..
금요일 저녁에 사촌 동생으로부터 엠에센으로 약속을 잡았다. 토요일에 코엑스에서 하는 게임대전에 가자고... 무척 가벼운 마음으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른 곳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게임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었다. 이렇게 말한 것은 사실 내가 최근에 게임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수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었고, 인원 또한(토요일이었으니 오죽했으랴..-_-;;) 상당히 많은 수였다. 각각의 부스는 사람들을 끌기위한 이벤트로 한참 바쁘게 진행되고 있었고, 각종 게임관련 상품을 내놓는가하면, 책자나 홍보지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것저것 볼꺼리도 많았고, 받아갈 것(?)도 꽤 있었다..-ㅂ-; 전체적으로 중학생 이상의 참가자가 많은 것이 눈에 띄였다. SiCAF가 아이들 위주인 것..
초점이 잘 안 맞긴 했지만..-ㅂ-;; 지난 부산 영화제 때 부산 극장앞에서 찍은 겁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무리 봐도..ㅡ_ㅡ;; 옆모습은 정말 이상해...;ㅁ;
처음으로 가본 부산국제영화제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영화에 관련된 행사라는 측면에서 내가 처음으로 가본 행사이다. 사실.. 난 영화 동아리에 속해 있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하다. (여전히 만화가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나름대로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같이 간 이번 영화제... 들은 이야기로는 세계 10대 영화제 중에 하나라고 한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10개가 되는 지 모르겠다.. 3대 영화제라면 알고 있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사실 별로 좋은 지 모르겠다 이다. 어차피 영화제라는 행사에 제대로 참여하지도 못했고, 기껏해야 하루 밖에 있던 내가 무얼 알겠냐마는.. 그래도 내가 느낀 것은 그랬다. 교통은 그럭저럭 괜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