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1986년 작품이다. 내가 굳이 제작 연도를 밝히는 것은 여러가지 의도가 있지만.. 일단 무엇보다, 오래된 작품임에도 현재 나온 작품들과 견주어도 특별히 나쁠 것이 없고, (그만큼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완성도가 높다고 할까. 기술적인 부분이나 세련미는 조금 부족할 지도 모르지만..) 무엇보다 그 당시 작품이니 만큼 내가 좋아하는 셀 작업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미 원령공주,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토토로 등으로 너무나도 친숙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다. (사실 그 전부터 이 감독은 불법 루트를 통해서 우리에게 친숙해져 있었다.;;) 그리고 이 작품은 무겁지않으면서, 그의 세계관을 잘 반영하고 있고, 무엇보다 신나고 유쾌하다. 아마도 다른 극장판 만화영화보다 오히려 TV판이었던..
늑대의 습격으로 한 엄마곰이 아기를 잃던 그 날. 한 에스키모 부부는 아이를 갖는다. 그리고 엄마곰이 슬퍼하는 것을 보다못한 아빠곰은 그 아이를 엄마곰에게 데려간다. 자신이 곰이라고 믿으며 자라는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다시 자신의 곁에 두고싶어하는 인간 부모. 과연 우리는 이 애니메이션의 결말에 어떤 반응을 할 수 있을까? 이 애니메이션은 동화다. 아이들을 위한 한 편의 동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생각만큼의 감동을 받지못한 것 같다. 이미 나는 어린 아이들의 감수성을 오래전에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극장을 나오면서 던진 질문들, 왜 결말이 그렇게 되었을까? 이 애니메이션이 담고 있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지? 따위의 대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 당연했다. 이 애니메이션이 엉성한 ..
이건 '센...'보다 훨씬 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가깝다..-ㅂ-; 음.... 그러나 이 만화에서 내가 느낀 인상은... 지브리 녀석들이 '센과 치히로..'에서 히트한 것에 자극받아서 비슷한 거 하나 더 찍고 싶고.. '귀를 기울이면'에 나왔던 고양이 남작이라는 캐릭터도 맘에 들고... 그래서 둘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만화...-_-; 뭐, 지브리가 그 전에 보여주었던 어떤 주제의식 내지는 비판의식보다는.. 그냥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정말 아이들을 겨냥한 듯한 만화..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정말 모두 그냥 즐기기를 바란 것이겠지...^^; 하지만... 뭐, 주인공 소녀의 순수한 모습이 내 맘에 들었다. 고양이 남작에게 반해버린 것도 귀여웠고...ㅋㅋ
드림웍스~!!! 나에게 이 제작진이 선사한 작품은 사실 '개미'밖에 없었다. 디즈니와는 다른 성인풍의 이 만화는.. 내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느낌으로 다가왔고,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후에 드림웍스에서 나온 그 어떤 작품도 나는 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 다시 보게 된 것이 바로 이 신밧드... 흐음.... 역시나.. 드림웍스도 만화영화의 장점을 잘 아는 팀이다. 에니메이션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할 것 없다. 이제는 CG를 이용한 많은 부분들이 어색하지 않고 나름대로 작품 속에 잘 융화되어진다. (하지만 이 작품은 무언가 거슬리는 것들이 종종 보였다.. 웬지 게임을 본는 듯한 느낌..-_-) 그리고 움직임들 역시 만화스러운 부분을 한껏 잘 살려놨기 때문에 시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