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in NeverLand
옴니버스로 이루어진 3편의 단편 영화였다. 첫번째는 '아들의 인형'이라는 제목의 샌드위치 맨(광대분장을 하고 앞 뒤로 간판을 걸고 다니는 사람을 말한다.)의 이야기였다. 자신의 맨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린 아들을 위해 다시 분장을 하는.... 두번째는 '비키의 모자'라는 제목의 세일즈맨에 관한 내용이었다. 압력솥을 팔러 시골로 내려간 두명의 세일즈맨의 서로의 이야기... 마지막은 '사과 맛'이라는 붙여진 제목으로 가난한 한 가정이 나왔다. 미군의 차에 치인 아버지 덕에 생각지도 못한 호강을 하게 되는 가족들의 모습이 나왔다. 세 편 모두 대만의 60년대가 배경이었다. 우리에게도 60, 70년 대의 이야기겠지.. 배고프고 힘든 시절을 배경으로 모두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식구들이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가..
흠... 오시마 나기사... 이 사람의 작품은 '감각의 제국'만 보았을 뿐이다..-_-;; 뭐, 나에게도 아마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가지고 있을 일제시대에 대한 그들의 만행에 대한 일본인의 시선이 궁금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 Review에서 이 영화가 종군위안부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은...-_-;; 스토리의 연결이 안 된다...;ㅁ; 아아악!! 뭐..-_-;; 나의 영화적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만 하나의 실례가 되고 말았지만...'-';; 영화의 배경은 60년대. 도쿄대에서 시험을 보기위해 올라온 4명의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담임이 부르던 춘가(성적 내용이 담긴 노래다. 이 영화의 영어 제목은 Sing a song of sex였다...
처음으로 가본 부산국제영화제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영화에 관련된 행사라는 측면에서 내가 처음으로 가본 행사이다. 사실.. 난 영화 동아리에 속해 있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하다. (여전히 만화가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나름대로 한 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같이 간 이번 영화제... 들은 이야기로는 세계 10대 영화제 중에 하나라고 한다. (근데 도대체 어떻게 10개가 되는 지 모르겠다.. 3대 영화제라면 알고 있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사실 별로 좋은 지 모르겠다 이다. 어차피 영화제라는 행사에 제대로 참여하지도 못했고, 기껏해야 하루 밖에 있던 내가 무얼 알겠냐마는.. 그래도 내가 느낀 것은 그랬다. 교통은 그럭저럭 괜찮은 ..
2박 3일간의 비교적 짧은 여행이었다. 더군다나 오고가는데 하루씩 소비했으니 사실 영화제에 참가(?)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였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갖은 고생은 다 해가며..-ㅂ-;; 엄청난 헝그리 정신으로 7만원이라는 비교적 싼 값으로 다녀왔다.. 음하하하하~!!!(가 사실 아니다..;ㅁ;) 신촌에서 6시 30분에 만나기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새벽의 찬 공기를 느끼며 셔터도 열지 않은 의정부 북부역을 향해 갔다. 첫차를 타야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도 몰랐다. 만나서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사실 부산에 가기로 한 모의(?)는 2주 전에 했었다. 차비와 숙박비를 아끼자는 생각에서 차로 모..